과연 어머니한테 지원 못 받은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대학생이 되고 어머니한테 지원 받지 못한걸로 금전적인 도움을 안주셨다고 원망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이십몇년간 키워주신 은혜도 있지 않나요..
어머니께서 큰소리하신거에 많이 상처 받으셨겠지만 어머님도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글쓴이 인생 걱정해주는 마음에서 하신거잖아요. 궁극적으로 어머니 당신위해서 그런건 아니겠지요.
그 과정에서 상처받고 눈물나고 해도 결국은 부모가 자식걱정하는 마음에서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너무 원망하지마시길
바뀌지 않는걸로 글쓴분 듣기좋은소리만 해야 위로인가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엄마 방식이 잘못됐다고 얘기하면
'그래 울엄마 방식이 잘못된거야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라는 생각밖에 안심어져요.
결국은 남보다 가까운 부모를 남말에 힘입어서 은혜도 모르고 적으로 돌리는것밖에 안되는것같은데
애초에 안바뀌는 문제고, 어머니와의 가족문젠데 이런곳에 이런내용의 글을 올린단 자체가 어머니욕먹이는 짓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본인 어머니고 이십몇년 자라왔으면 본인이 제일 잘 아는 일이잖아요.
그리고 사실 그냥 어리광으로밖에 안보였네요.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 고생하신거, 걱정해주시는 마음 생각하면 이런 몇가지 속상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진 못하더라도 이렇게 글올려서 어머니 알면 속상하실 짓은 하지 않았을 것 같아서요.
이런 얘기 친구들한테도 하기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푸념할데도 없고 가슴은 답답하고 해서 여기 글올리신거같은데.... 문제해결을 위해서 글을 올렸다기 보다는 위로를 얻고 싶어서 글 올린거 아닐까요? 안고쳐질꺼라는건 당연히 글쓴이도 알고 있겠죠 그럼 그냥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본인외에는 그 고민의 깊이를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겟메꽃님은 단지 몇가지 속상한점때문에 글을 올렸다고 생각하시는데 그 몇가지 속상한점이 글쓴이에겐 엄청난 부담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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