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 3년이나 넘은 네가 꿈에 나왔어.

글쓴이2015.07.06 11:57조회 수 814댓글 5

    • 글자 크기
네 생각이 이제는 어렴풋해질만도 한데
꿈에 네가 덜컥 나와버렸어.

안부라도 묻고싶은데
나는 차마 그럴 수 없어.

이제는 졸업해버린 너를
보고싶어도 볼 수가 없어.

한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은데
이제는 정말 접점도 없어.

할 수 없어.
근데 잊을수도, 지울수도 없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7783 (펌) 나이대별 살면서 후회하는 10가지6 뛰어난 개망초 2017.02.08
57782 (펌)마럽하시는 여성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글.11 꾸준한 라일락 2012.12.13
57781 (펌)연인의 과거 연인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들을 위해.txt4 난쟁이 고삼 2014.01.27
57780 (호갱주의)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너무 많이 사주는것같아요...22 다친 부들 2015.02.03
57779 (후기) 카페 알바생 번호 땄던 사람입니다. 내일 글 지울게요.90 명랑한 꽃며느리밥풀 2019.01.25
57778 *9 배고픈 부추 2016.03.09
57777 *1 귀여운 겹벚나무 2014.04.28
57776 *5 의연한 풍접초 2014.06.13
57775 *2 천재 꼭두서니 2015.03.11
57774 **4 화려한 땅빈대 2021.02.14
57773 ,27 더러운 먹넌출 2017.10.10
57772 ,10 뚱뚱한 민백미꽃 2017.04.13
57771 ,5 찌질한 아주까리 2014.05.21
57770 ,3 침울한 두메부추 2014.07.20
57769 ,1 머리좋은 흰괭이눈 2019.04.01
57768 ,6 억쎈 개불알풀 2017.12.14
57767 ,6 촉촉한 독일가문비 2018.11.08
57766 ,33 신선한 개여뀌 2016.10.20
57765 ,54 멋진 미나리아재비 2016.10.19
57764 ,2 보통의 도깨비고비 2016.05.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