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강하다 보니 학생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신거 같아요 ㅎ
어떤분께서 말씀하시길 2학기라서 암것도 안하니 그렇다는 말씀을 듣고 헉!하고 글을 씁니다.
2학기 중요 로드맵은
0. 공약 이행 점검 및 집행
1. '총장직선제폐지' '부실대학선정' 등 국립대 문제 해결
2. 부마항쟁 기념축제 '시월제'
3. 학생회 선거
입니다. 현재 여름방학중 활동보고나 중운위 보고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하다 보니 아쉽고 궁금하신 부분들도 많으신것 같아요 ㅎ 빠르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덧) 저희도 개강을 하고나니 정말 정신이 없네요 ㅎㅎ 휑하던 교정에 여러분들의 활기가 넘치니 좋습니다. 수업듣는 집행부들도 슬슬 개강에 적응되고 하고 있으니 더욱 열심히 여러분들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사실 당혹스러우면서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 부분입니다 ㅠ
총학생회 모든 일정과 입장에 특정정당의 입장에서 총학생회 운영이 진행된적이 없거든요... ㅠ
전반 주요 결정이 단대회장들과 함께 하는 중운위라는 의결기구에서 결정되기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소수의 입장으로 정리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의 2012년 주요 정치적 행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디도스 관련 시국선언
- 나꼼수 초청 콘서트 (요건 나꼼수측 요청이 행사 몇일전 제안되어, 다소 무리스럽게 추진되었다고 생각합니다..요건 당시 학우들과 소통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말씀드리고 반성했던 부분ㅠ )
- 총선 투표참여 캠페인
- 부산지역 대학생 유권자운동
- 반값등록금 운동
- 기성회비 반환청구 소송운동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2학기도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제가 정치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뚜렷한 정치노선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솔직히 특정정당의 입장은 아니지마는 특정정당의 편에 서서 운영되는건 사실 아닌가요?
진짜 입학식에 비가 퍼붇는데도 나꼼수 초청해서 보게 하고... 솔직히 실망이 컸습니다.
댓글에 남기신 나꼼수 초청콘서트가 입학식 때 그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1학기 때 해명글이었는지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뭐 갑자기 초청계획이 잡혔다 이렇게 들었거든요
(아무래도 윗 댓글에 말하신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주위사람들도 다 선동은 아니지만 주입식? 이런식으로 밖에 안보인다고..
아무튼 그때 너무 실망감이 커서 이렇게라도 댓글남깁니다
남은 기간동안 학교를 위해 일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 총학분이신줄 알았는데 올해 일하시는 분이셨나요...ㄷㄷㄷ
정치색과 공약 이행여부는 따로 두고 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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