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에서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침묵과 낭만>이라는 제목의 이 전시회에서는 다큐멘터리 사진을 주로 찍는 이갑철 작가의 사진들을 볼 수 있었다. 1년 동안 부산을 참견하며 부산 곳곳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 전시회를 직접 찾아가봤다. 이젠 부산을 참견하고 촬영할 때다. 오랫동안 머뭇거리다가 부산과 마주친 시점은 꽃들이 만발하게 시리도록 화사한 봄날이었다. 나는 과거에 내가 알던, 그리고 어슴푸레한 기억을 토대로 자갈치 시장, 남포동, 영도 등 지역을 무심하게 배회했다. - 사진전 <침묵과 낭만>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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