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다른 사람과 진지하고 이성적으로 토론하는 자세를 좀 갖추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님보고 틀렸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각자 다르게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 적절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생각을 나누고 있는 중이지 않습니까? 제가 여기다가 'ㅋㅋㅋ 에휴 부산대 수준 보이네 이딴 새끼랑 토론이라니' 이런식으로 달아놓으면 될까요 안될까요.
그리고 님 지금 익명으로 달고계신 닉이 얼마나 아름다운 꽃인지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http://pds10.egloos.com/pds/200906/01/07/a0118207_4a230269b1b04.jpg 한번 보시고 마음을 좀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예쁜이름달고 본인한테 먹칠하시지 말구요.
누가 봐도 안좋은 습관은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 앞에 있는데도 가래끓면서 침밷는 것 물론 할 수 있고 이런것에 대해 뭐라 안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여기서 '누가 봐도'라는 것은 진짜로 세상의 어느 사람이 봐도 이런뜻이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도의 의미로 전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글쓴이분이 마지막에 자신과 잘맞는사람을 만나야겠다고 적으셨는데 그게 본인이 변한것 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부모도 아닌데 애인이 그걸 바꾸려고 달려드는게 나쁜건아니라 생각해요 물론 바꾸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저도. 근데 애인인데 사랑하는사람의 안좋은 점을 좋은점으로 바꾸려하는게 나쁘진 않다 생각하는데...
마지막으로 걔네 부모님은 어떻게 그런걸 그냥 가만히 냅두냐 하셨는데 부모님이 뭐라해도 잘 고쳐지지 않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게임그만하라고 별짓을다해도 게임하는 사람이 있는것처럼요 안좋은 습관에 누가 개입을 하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것을 바꿔야한다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일등 비름님, 말씀하신 것들 중에 "본인이나 걔네 부모님은 어떻게 그런 걸 그냥 눈뜨고 보면서 가만히 내비뒀을까요. '누가 봐도' 가 아니니까요."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주장이랑 근거입니다. 읽다가 웃음이 나서 댓글 달고 가는데요. 세상에 어느 부모가 '누가 봐도' 안 좋은 습관을 가만히 내버려 두나요. 저는 어릴 적부터 다리를 떨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누가 봐도' 안 좋은 습관들이 있었네요. 그런데 두들겨 맞고 잔소리 듣고 그 습관들 모두 고쳤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습관이랑 가치관을 연결하신 자체가 잘못된 거에요. 구글가셔서 단어뜻 검색해보시고 반성하시길.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