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부정적이시네요.. 한번도 헤어질 위기 없이 사랑해서 결혼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런 위기 없이 결혼한다면 결혼은 함부로 취소할수도 없는데.. 불안하지 않나요..? 제주변은 오히려 몇번 헤어졌다 다시 만나서 결혼까지 간 사람들이 잘 사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케바케지만 사람은 변할 수도 있는거 같아요~
이십년 달리 살아온 사람들끼리 연애하는데 어떻게 위기가 없겠어요 .. ㅎㅎ 위기에서 끝까지 버리지 않고 미우나 고우나 내 사람으로 지켜나가는게 중요한데 한 번 헤어지면 그 다음 헤어지는건 더 쉽더라고요.. 신뢰가 무너지고요 믿음이 깨지면 오래가기 힘들다고 봅니다 (글구 바람문제로 헤어지면 분명 다시 바람핍니다 손버릇 문제도 그렇구요.. 그 외에 다른일은 사랑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거라 생각하는데 헤어지자고 말하는 순간 그동안 쌓아온게 모두 어긋나더라고요..
만남을 끝맺으면서 마지막으로 하는말인데 끝까지 진심이녜 의심하다니...ㅠㅠ
연애의 발견이라는 드라마에 보면 더 바닥까지 가봐야 알겠냐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끝까지 안봐도 뻔히 아는데 바닥까지 가고싶지 않은거죠 더 안가보고 끝내야 덜 힘들고 덜 아픈거 아니까 하는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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