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존정도가 너무 심해요

점잖은 둥근잎나팔꽃2015.07.17 22:48조회 수 165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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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친구를 두루 많이사귀는 편이아니고 몇몇친구들과 아주친하게 지내는 타입입니다. 그런데 요즘 저를 되돌아 볼 때마다 친구들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거같고, 너무 의존하는거같습니다. 혼자인 상태를 병적으로 거부하고 항상 자나깨나 옆에 누군가가 있기를 바라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불가능하니까 시도때도없이 친구들한테 카톡을 보내기도 하구요.
이처럼 과하게 친구들을 좋아하고 집착하다보니 제가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힘든 친구들의 행동에 대해서 몹시 기분나쁘고, 뒷통수를 맞은것같다는 느낌을 괜히 혼자 받습니다. 때문에 정말로 사소한 일들을 가지고 괜히 제가 문제삼아 심하게 다투기도 하구요. 친구들이 날이갈수록 저를 대하기 힘들어한다는게 조금씩 느껴질정도에요.
그래서 적정선을 지키고싶어서 혼자임에 익숙해지도록 독립심, 자립심을 기르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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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미를 가지세요
  • 저랑 반대시네. 전 혼자노는거 좋아하는데ㅋㅋ 윗님 말대로 취미를 가지세요. 전 취미가 너무 많아서 문제인데...ㅋㅋ
    글고 자존감도 낮으신거같은데 자기자신에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타인에게 보여지는삶말고 본인이 정말 즐기는 생활을 한번 해보세요
  • @적나라한 피라칸타
    혼자노는게 좋다는게 어떤거죠 ㅠㅠㅠㅠ
    저는 취미도 있고 자존감도 평타친데 막막막 취미를
    친구나 애인과 함께하고 싶고 ㅠㅠ글쓴이 말에공감해용
  • 사실 취미를 가지라고 말씀 드렸지만 이미 외로움을 느껴본 사람들은 혼자 이것저것 하기가 쉽지 않죠 저도 지금 그래서 한참 우울하니까요
    그래서 저도 잘모릅니다 이거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이것때문에 친구들 만나거나 하면 그순간이 너무 즐겁지만 다시 혼자가 되었을때의 반동이 너무커서 오히려 덜만나게 되네요 요즘은 그냥 저와같은 상황에 있어 서로 잘이해해줄수 있는 좋은 사람 만나는것밖에 방법이 없어보여요 그런사람 잘 찾아보세요 저도 옛날에는 혼자 있는걸 좋아했는데... 그때로 차라리 돌아가고 싶습니다
  • 아싸를 즐기지못하는군요
  • 야동도 같이 보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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