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표현방식의 차이

병걸린 박주가리2015.07.19 02:03조회 수 99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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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엄청 친구같아요

원래오래되면 그런거라지만

저는 전혀 아껴준다거나 사랑받는단 느낌을 받을순없어요

남친이 표현도잘안하고 틱틱대거든요
챙겨줄땐챙겨주지만...

남친친구도 3명이서만났을때 남친보고 여친이 사랑받는단 느낌은 못받겠더라 안좋아하는건아니니 남친흉내좀내줘라

이런얘기를 했어요 보통사람보다는 좀 심한편이긴하죠

예를들어 남친친구 저 남친 이렇게 3명이서 놀다가 새벽1시가다되서 전먼저가본다고 하는상황에 남친이 데려다줄까하면 제가 걸어서 10분거리니 걸어가겠다 이렇게했을때

장난으로 그래 걸어가라

쎈척하면서 그러는거

전 그게 장난이고 사실은 혼자가면 걱정할거란것도 알지만 일부러 ...특히나 친구가있는데도 저런식으로 표현하는게 이해가안되고 싫어요

닭살스럽더라도 걱정된다 있는그대로 표현해주길바라죠

여자들은 누구나 남친이 달달하고 자상하길바라잖아요 특히 제3자앞에선...

남친은 성격도그렇지만 오래사귈수록 더 그게안되나봐요 오글거리고...

전 보통여자보다도 더 소녀감성이고 그걸바라는데

남친이친구얘기듣고 반성하고잘하겠다는데 솔직히 안믿기네요 별기대도안해요

이런경우 결국 연애방식의 차이를 줄일순없겠죠?전 너무힘들고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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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들고 싫으면 관둬요
  • 원하는 남친 스타일로 조련해서 만나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네요
    표현 잘해주는 남친으로 바꿀수 없다면 포기하고 글쓴이님 맞춰주실필요도 있을 듯.....
    그것 마저 힘들고 안맞다 생각이 들면 둘사이의 관계를 고민할필요 있어보여요.
    서로 양보하고 맞춰가는거지 한사람이 일방적으로 맞추고 따라가는건 연애가 아니라 노예죠....
  • 남자는 대놓고 그 문제를 지적해도 바꿀까말까 합니다.

    친구말을 듣고 바꾸겠지~ 하고 기대하는건 글쓴이분의 오산이에요.

    문제행동에 대한 구체적 개선방안 제시만이 빠른 피드백으로 다가옵니다.

    물론, 그래도 안 바뀐다면 그땐 남자 잘못이지만요.
  • 저라도 친구앞에서 저렇게 말하면 완전 서운할꺼같아요!! 아무리 마음으로는 그렇게생각한다고해도.... 글쓴분 마음 이해가요ㅜㅜ 솔직히 저라면...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볼꺼같아요 사랑받고있다는 느낌을 못받고있는거자체가... 남친을 사귈 이유가 없는거잖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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