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글쓴이2015.07.19 02:17조회 수 1163추천 수 4댓글 22

    • 글자 크기
한지 이주째로 접어들고있는데
다시 만나고싶은 마음보단 함께 있을때 깨닫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커서 이게 무슨 감정인지 저도 모르겠네요 아쉽다고 해야할지 그립다고해야할지.. 그래도 우연히 마주친다면 심장이 바닥까지 추락할 것만 같네요
잘지냈으면 좋겠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러다가도 더 지나면 꿈에 나올까 두려워서 심장이 벌렁거리는 날이 곧 옵니다
  • @활동적인 까치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5.7.19 02:38
    잘 지내다가도 꿈에 한번 나오면 그날 하루가 힘들어요 ㅜ
  • 저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한달째 되어가는데요 글쓴이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때는 깨닫지 못했던 행복했던 감정들을 이별하고 나서야 깨닫게 되죠. 하지만 과거에 미련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어찌됏건 헤어진 사람이고 다시 만나더라도 예전만 못할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반자카파 - river 라는 노래가 참 위로가 되더구만유
  • @고고한 구기자나무
    어반자파카 - river 진짜 명곡..ㄷㄷ
  • @고고한 구기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7.19 02:38
    꼭 들어볼게요 고맙습니다
  • @고고한 구기자나무
    벌써 3달째네.. 잘 들어볼게유
  • 혹시 왜 헤어지셨어요
  • @과감한 백선
    글쓴이글쓴이
    2015.7.19 03:15
    저만 힘들다고 생각해서 이별을 결심했는데 뒤에 알고보니 그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서 제 이기심만 생각한거더군요 후회했지만 힘들어하는 모습에 놓아줬습니다
  • @글쓴이
    말이 어렵네요
    하지만 글쓴이의 힘든심정 잘 느껴지네요
    저도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많이 공감되는 글이네요
    우리 마음 잘 추스려봐요
  • @과감한 백선
    글쓴이글쓴이
    2015.7.19 03:21
    고맙습니다 솔직히 이런 곳에 글쓰는 것도 평소같으면 쓸 데없고 구질구질한 짓이라 생각했을텐데 막상 푸염할 곳이 마땅히 없다보니 끄적이게 되네요 님도 힘내세요
  • @글쓴이
    다시연락해봐요
  • @과감한 백선
    글쓴이글쓴이
    2015.7.19 03:31
    안그래도 힘든일 투성이일텐데 저까지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요..냉정하게 끊어내더군요 거기서 차마 더 용기내기가 미안해서 포기했어요
  • @글쓴이
    그렇군요ㅠ 끊어내셨다면 저같아도 용기가 나지 않았겠네요ㅜ 다음사랑은 꼭 아프지말길
  • 저도 이제 일주일 넘어가네요 솔직히 진짜진짜힘든데 무뎌지는거 말곤 답이 없는걸 알아서 삭히고만 있네여 제가 꿈도 잘 안꾸는 편인데 요며칠은 꿈에도 계속 나와서 아침에 깨면 헤어진건지 오락가락 할때도 있고 그래요 헣
  • @명랑한 피나물
    글쓴이글쓴이
    2015.7.19 09:08
    저는 잘 지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한번 아프니 와르르 무너지더군요. 무뎌지는거 말곤 답이 없다는말 공감합니다 힘내요
  • 저는 어제 싸우고 지금까지 계속 서로 연락안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깔끔한 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5.7.19 11:29
    무슨일인지 잘 모르지만 지금 제 상황에선 곁에 있을때 최선을 다하라고밖엔 드릴 말이 없네요 ㅎㅎ..
  • @글쓴이
    진짜 별것도 아닌데 서로 자존심 때문에 싸운건데 제가 사과하고 해결하는게 좋겠죠?
  • 용기내줘
  • 이럴 때 힘내란 말은 그닥 힘이 안 되지 않나요 ㅎㅎ
    가끔 정말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면 좋게 생각하고 날려버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언젠가 이 일에 무덤덤해졌을 때 즈음엔 더 강해져 있을 거예요
  • 혹시 먼저 헤어지자고한거면 용기내봐요 말은 냉정하게 끊어냈어도 속마음은 그게 아닐거에요...
  • @배고픈 산철쭉
    글쓴이글쓴이
    2015.7.20 09:01
    냉정한 사람이에요 속마음은 그게 아닐지라도 상황이 연락안하는게 그 사람을 위하는 것 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7703 [레알피누] 마이러버3 해박한 독말풀 2015.04.23
37702 [레알피누] 후배를 너무 더러운 눈으로 바라봅니다.47 우수한 해바라기 2015.04.23
37701 나쁜거 알지만 딴마음이 들어요ㅠㅠ4 특이한 가는잎엄나무 2015.04.23
37700 어깨어깨하시는데18 유치한 고로쇠나무 2015.04.23
37699 .5 찌질한 창질경이 2015.04.23
37698 시험은끝났는데3 나쁜 흰씀바귀 2015.04.23
37697 .1 야릇한 억새 2015.04.23
37696 [레알피누] 여자들 카톡할 때 읽고나서 30분 있다가 답장보내기도하나요?18 억울한 대팻집나무 2015.04.23
37695 멸치인가요?17 점잖은 무 2015.04.23
37694 어장관리녀들에게5 정겨운 지리오리방풀 2015.04.23
37693 .17 잘생긴 가막살나무 2015.04.23
37692 저 어떻게 해야되죠....14 민망한 조개나물 2015.04.23
37691 헤헤 키171짜리 꼬맹이 마럽신청했어요47 창백한 은분취 2015.04.23
37690 번호 물어볼려했는데15 자상한 꿩의바람꽃 2015.04.23
37689 심수창 잘 생겼네요....12 짜릿한 새박 2015.04.23
37688 마이러버 뭘 광클하는거죠?2 끌려다니는 고광나무 2015.04.23
37687 너무 까다로워요10 초라한 보풀 2015.04.23
37686 전 여친한테 받은 곰인형9 재미있는 나도풍란 2015.04.23
37685 같이 걸을 때19 신선한 메밀 2015.04.23
3768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6 착실한 돌양지꽃 2015.04.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