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께 질문

글쓴이2015.07.22 22:02조회 수 1188댓글 18

    • 글자 크기
저는 여러번 보고 좀 친해지고 알아가야 이성으로써 호감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남자분들! 여자의 외모는 사진으로만 보고 만나지는 않았지만 톡으로나 문자로나 전화로 이야기는 조금 나눈 상태, 또는 평범한 외모의 여자를 한번 만나서 몇마디 나눈 상태에서 그 여자에게 이성으로써 좋아지고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나요??
좋아지는 이유는 뭐가 있을 수 있나요? 여자분이 제가 왜 좋아요? 라고 물으면 뭐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는 솔직히 한두번보고 사귀고싶은 마음 안들거같아요; 그래서 소개팅이 저랑 안 맞았는듯;;
  • 한두번 보면서 이야기를 많이 해보면서 마음이 맞다 싶으면 엄청 호감가죠 ㅎㅎ 만나고 싶다 이런생각도 들고
  • @날씬한 이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7.22 22:10
    한두번 보거나 심지어 한번도 만나보지 않았는 경우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나요?;
  • @글쓴이
    금사빠가 아니라면 처음에는 호감정도 느끼죠
  • 사랑이 무슨 커피포트 물끓이듯 달아오릅니까...
  • @창백한 주걱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5.7.22 22:19
    제말이 그말 ㅠㅠㅠㅠ
  • @글쓴이
    사랑은 컵라면이아니라 사골국물처럼 해야죠
  • @창백한 주걱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5.7.22 22:20
    저도 그런 생각인데 안그런 분들도 있으신것 같아서.. 당황스러워서 질문드려요 ㅋㅋ큐ㅠㅠ
  • 확실히 개인차가 크긴 합니다.... 한번보고 첫인상에 결판나면 선딱긋고 여사친되는거고 케바케로 여자분 성격과 말투 행동 과 같은 2차적인 요소에 끌리는 경우도 있죠.... 사실.. 남자는 전자가 더 많을수....밖에...ㅎㅎ
  • 첫인상에따라... 한눈에 반한다는 것도 경험해봤고, 그렇다고해서 그걸로 끝이 아니라 그 이후 대화하면서 더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하니까요 ㅇ_ㅇ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 외모에서 결판나는거죠ㅋ 자기스탈아니면 앵간하면 fail
  • 미안해요... 변명할 말이 없네요... 근데 손 잡아줬을 때 심쿵하고, 얘기하면서 반해버렸네요..ㅋㅋㅋㅋㅋ 하...ㅋㅋㅋㅋㅋ
  • 왜 좋냐구요? 그냥 좋았어요 ㅎ
  • 사랑이 아니라 호감이죠. 톡과 전화로 그사람에 대해 알게 되면 충분히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히려 얼굴보고 좋아하는거보다 더 깊은차원은 호감이 될 수 있는 것 같네요. 왜 좋냐? 나랑 대화코드가 잘맞아서, 느낌이 좋은 사람 같아서 등 많은 이유가 있겠죠. 결코 그렇다 해서 님처럼 오래 뜸들여서 가진 호감보다 가벼운 마음이 아니란 말 해드리고 싶네요.
  • @배고픈 참깨
    왠지 제 마음을 정리해주신 기분..생각이 정리가 안됬는데 (글쓴이는 아니지만)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 제가 그 남자와 같은 스타일이라서 좀 이해가는데 저는 그렇게 사귀어서 행복하게 오래 사귀었어요 ㅎㅎ 저는 처음에 만나서 이야기 하고 같이 데이트 해봤을 때 코드가 맞다고 생각이 들면 좀 적극적으로 하거든요 ㅎㅎ 근데 글쓴이께서 잘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면 좀 더 만나보고 결정하세요~ 보통 이런 스타일 (저도 포함)은 금사빠가 많아서 금방 식을 수도 있습니다~
  • 남자는 외모에서 일차심사를 합니다.
  • 닉이 재수없네요.. 일반화는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4883 [레알피누] 아버지가안계시는 여자란 사실 어떠세요41 코피나는 쑥방망이 2015.07.23
24882 [레알피누] 환승한 전여친 정말 혐오스럽네요19 멋쟁이 금새우난 2015.07.23
24881 결혼상대자 스펙 vs 외모18 눈부신 은행나무 2015.07.23
24880 아침부터 괴롭다...2 교활한 작살나무 2015.07.23
24879 내가 상상한 연애가 되지 않을 거 같단 말16 한심한 꼬리풀 2015.07.23
24878 정말 외롭고16 끔찍한 목련 2015.07.23
24877 답정너인거아는데11 세련된 낙우송 2015.07.23
24876 .4 눈부신 단풍나무 2015.07.23
24875 노력안하고 편안함만 찾는 남친16 침울한 돌나물 2015.07.23
24874 마지막으로 누군갈 정말 좋아해본거9 천재 중국패모 2015.07.23
24873 남자분들연락15 멋진 미국부용 2015.07.23
24872 [레알피누] 벽이생긴것같아요ㅠ4 나약한 섬말나리 2015.07.23
24871 엄청 뚜렷하게 생겼다6 착실한 작두콩 2015.07.23
24870 소개팅 첫만남이후2 이상한 왕원추리 2015.07.23
24869 남사친ㅠㅠ17 때리고싶은 박하 2015.07.23
24868 ㄴ.ㅂㅌㅂㅡㅡㅇㄴ은.2 고고한 참꽃마리 2015.07.22
24867 얼굴왜만짐 ㅡㅡ8 기발한 금강아지풀 2015.07.22
24866 만났을 땐 누구나 잘 해주지8 따듯한 수리취 2015.07.22
24865 내안에2 고고한 정영엉겅퀴 2015.07.22
24864 아무래도 마음이 없는거 같아요...27 흔한 방풍 2015.07.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