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의 목소리가 보여"
부산의 대표적인 정책 이주촌 서동은 부산에서 가장 낙후되었다고 인식되던 문화소외지역이었습니다. 그러던 2012년 서동예술창작공간이 들어선 이후로 서동에는 많은 변화가 생겨났습니다. 세계시민교육수도라는 금정구의 슬로건 아래 주민들은 외국인, 청년 자원봉사자들과 만납니다. 서동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뒤, 새로 태어난 서동미로시장에서는 주말마다 프리마켓과 버스킹이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과 서동의 만남, 그 연장선상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작업을 하려합니다.
- 서동의 스토리텔링을 위한 인문학적 탐구
서동 주민들 저마다의 이야기를 발굴하여, 그 작은 무늬들이 겹치는 서동만의 그림을 그리려 합니다.
- 서동 주민들의 모습이 담긴 포토에세이 제작
인터뷰와 서동 거리를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을 연결하여,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포토에세이를 만들려 합니다.
- 서동예술창작공간으로의 초대
주민들은 주인공이자 관람객이 되어,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열리는 포토에세이 전시회에 초대받습니다.
■ 프로젝트 일정
- 사전조사 활동(7~8월, 4회) : 프로젝트 운영계획 수립 및 장소 탐색
- 프로젝트 진행(9~10월, 8회) : 포토에세이 수집 및 SNS 운영
- 전시회(11월~12월) : 포토에세이 전시회 및 사업 마무리
※ 사업 진행에 따라 구체적 일정 조정 가능
■ 프로젝트 장소 : 서동예술창작공간 및 서동 일대
■ 모집분야 및 인원
- 보조인력 1명 : SNS 관리 및 운영보조
- 사진 1~2명 : 포토에세이 인물사진 촬영 및 전시
■ 활동 내용
- 사전조사활동 참여
- 프로젝트 진행 : 주 1회, 총 8회
- 전시회 준비
■ 활동 혜택
- 회의 참석시 소정의 회의비 지급
- 프로젝트 활동비
ㆍ 보조인력 : 400,000원
ㆍ 사진 : 400,000 ~ 800,000원(경력에 따라 차등지급)
■ 모집 조건
- 공통
ㆍ 지역공동체 활동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20대 청년
ㆍ 휴학생 및 졸업생 우대
- 사진
ㆍ 전공자 및 경력자, 전시경험 우대
■ 문의 및 신청
2015. 7. 30(목)까지 g00p@naver.com으로 간단한 소개 및 이력을 보내주세요.
이후 간단한 면담을 통해 함께 하실 분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문화배움공동체 들 김경준 010-8629-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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