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아버지께서 집에 한참 계실 상황인데 혼자서 또는 지인들과 외출하는 거 싫어하시고
무조건 어머니와 다니시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집에 계시면 답답해하시고 나가고 싶어하시는데 막상 나가면 더우면 더운대로 짜증을 내십니다.
제일 무난한 게 마트 한바퀴, 홀 빌려서 하는 먹거리 축제같은 건데 이런 코스로 매일 다닐 수도 없는 터라
어머니가 힘들어하시네요. 실외는 어머니 또한 너무 힘들어하시는데 우선 밖에 데리고 다녀야
하루가 무난하게 흘러가서 꼭 나가시려 합니다.
백화점 같은 곳은 박탈감든다고 싫어하십니다. 동부산 롯데아웃렛 같은 곳은 그래도 괜찮게 다녀오셨구요.
먹는 거 좋아하시는데 요즘 돈 문제때문에 정말 값싼 거 아니면 안 드시구요.
이 정도 상황인데 실내에서 서민적인(?) 분위기 속에 다닐 수 있는 곳 있을까요ㅠㅠ
무덥고 볕 쨍쨍한 날씨 아니면 야외로는 잘 돌아다니시는데 한 여름인지라 질문드리게 됐습니다.
적당한 박람회같은 것도 괜찮긴 합니다... 가까운 양산, 김해, 창원 등도 갈 수 있구요.
추천해주실 곳 있으면 공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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