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기가 힘들어요오

우수한 사람주나무2012.09.17 00:31조회 수 2079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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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비스무리한걸하고 실패해서 잠수탓다가 나~중에 어설프게 카톡 먼저 보내서 연락주고 받은적 몇번 있었는데. (그때까지도 쭉 좋아해왔습니다) 다른 여자는 눈에 안들어오고 미치겠네요. 이 친구는 저에 대해선 그냥 아는 애라고 생각하는 것 같구요..
몇년째 보지도 못했는데 첫인상에 짝사랑중 ㄷㄷㄷ
관두고 싶어요 ㅠㅠ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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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 꽃선물 싫으세요? (by 불쌍한 갈퀴나물) 1:11 2:22 3:33 4:44 이거 뭔가요 나만그런가? (by 깔끔한 호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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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랑 똑같은듯... 저도 다른 여자 보이지도않음..
    난 너무 좋아하다가 아예 강산이 변해버렸음.. 결혼해야할 나이가 다가오고있다는..ㅋㅋㅋ
  • @찌질한 솔나리
    글쓴이글쓴이
    2012.9.17 00:41
    흑 ㅠ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그애 카톡명이 의미심장한걸로 바뀔때마다 조마조마하기까지해염..
  • @글쓴이
    저도 잊고싶고 아예 기억에서 지우고싶은데 안됨..
    좋아한지 굉장히 오래되서 서로 얼굴에 주름까지 생기고 나이가 들었다는....
    안좋아하고 차라리 다른 여자를 좋아하고싶은데 그게 내맘대로 안됨..
  • 하.. 이건 잊어야함
    방법이 있다면 후회없이 들이대고 시원하게 정리하는정도?
  • @치밀한 돌나물
    글쓴이글쓴이
    2012.9.17 00:51
    몇번 어설프게 들이댓어염. 이젠 그럴 용기도 안나네요 ㅋㅋ.. 다시 연락한 뒤로 한번이라도 먼저 연락이 왔다면 이렇게까지 용기가 없지 않았겠죠. 더이상 먼저 들이대기가 겁이나요. 비참해지는게.. 깍여먹기도 싫고.마지막으로 연락한지 꽤나 오래됏어요..
  • @글쓴이
    너무 공감가서 눈물 쏟아지깄네...ㄷㄷㄷ
  • @치밀한 돌나물
    글쓴이글쓴이
    2012.9.17 00:53
    마지막으로 연락했을때 정리하자는 각오로 말을 꺼냈었는데 그친구는 기억도 잘 못하는것 같고 저는 생각보다 잊혀지지가 않네요. 서서히 기억에서 사라질줄 알았는데. 매시간마다 카톡명 바꼇는지 확인하게 되고. 페북확인하게되고. 에휴 ㅠㅠ 스토커 다됏어요
  • @글쓴이
    헐 그냥 내 얘기네 ㄷㄷㄷ 기억도 잘 못하는거 같고에서 소름...
    와 나의 미칠거같은 기분을 겪어본 남자가 또 있었네...
  • @찌질한 솔나리
    글쓴이글쓴이
    2012.9.17 01:07
    우리 어떻게 해야하나욬ㅋㅋ ㅠㅠ
  • @글쓴이
    우린 지금 전형적인 어장관리의 모습을 보고있습니다.
  • 전 한번 당하고 현재 진행형...... 저만 연락하고 있어서 비참함을 느끼고 있지만, 존심따윈 개나 주기로 했어요...
  • @나약한 네펜데스
    글쓴이글쓴이
    2012.9.17 01:13
    님은 잘되시길 바랍니다
  • 전 빨리 포기하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섬
    나혼자 누룽지 태우면 뭐하 싶더라고요 상대방은 냄새도 안맡는데
    분명 어딘가에 글쓴이의 이런 관심을 필요로 하는 여자가 있을겁니다.
    -확실한건 지금 '그 여자'는 관심이 필요 없다는 눈치같네요
  • @청결한 가죽나무
    세상의 반은 여자
  • 저는 여잔데 그래요 옛날에 좀 심하게 대한 적이 있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아직 좋아해요 요즘따라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네요..
  • @화려한 작약
    우와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나한테 심하게 대한 적 있었는데... 님 누구...ㅋㅋ 이니셜만ㅋㅋ
  • 그만하십쇼 뭔가 더 해봤자 달라질거 하나도 없습니다.. 혹시 압니까 무관심하면 그땐 연락올지 물론 어장관리 차원이겠지만..
  • @해맑은 누리장나무
    월척이다~
  • 의지를 갖고 들ㅇᆞ댑니다
  • 그만하는게 정답인듯
    확실하게 끝내세요
  • 형은 7년동안 사귀는것도아니고 어중간한 베프 비스무리하게 지내다가 제대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정식으로 고백하고 지금 잘사귀고있다.
  •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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