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알 못

글쓴이2015.07.30 17:11조회 수 886추천 수 1댓글 15

    • 글자 크기
나이가 적은것도 아닌데 진짜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요

몇번 연애를 하긴 했지만 금방 이별이 오더라구요

그런 짧은 연애를 하면서 느낀게 상대방이나 나나 사랑을 너무 쉽게 생각했고 그냥 외로움을 달래줄 상대를 찾은 것 같아요

제 연애관도 그냥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해주는거에요
물론 만나선 즐거운 시간 보내지만 연인과의 '연락'보다는 학업, 취미, 친구만나는것 등 지금 내 눈앞에 있는거에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언젠가 친구가 술마시다가 그러더라구요
그건 니가 정말 사랑하는사람을 안만나봐서 그런거일지도 모른다고...

그전 연애들을 부정하는 말이지만
연애는 했지만 정말 사랑을 해본적이 없는 것같아요
물론 상처도 많이받았구요

이젠 정말 서로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생각이 건강한 사람을 만나고싶어요

그래서 우리학교 여자에 대한 이미지도 좋고 졸업하기전에 학교에서 좋은사람 찾았어야했는데...하는 아쉬움도 남내요

사랑 알지도 못하는 남자였어요
즐거운 방학들 보내셔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와 진짜 공감되네요ㅠㅜ
  • @멋진 장미
    글쓴이글쓴이
    2015.7.30 18:32
    멋진 장미님 고마워요ㅋㅋ 추천도요!
  • @글쓴이
    네 좋은분 만나시길..! 우리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보아요
  • @멋진 장미
    글쓴이글쓴이
    2015.7.30 20:22
    ㅋㅋㅋㅋㅋ 기다리긴 쫌 되긴했는데 장미님도 장미처럼 어여쁜 여자 만나실거에여
  • @글쓴이
    저 여자예요 ㅋㅋㅋㅋ 무튼좋은밤되셔요:)
  • 저는 처음 2번은 절 좋다고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가볍게 만났어요
    그때까지만해도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몇달전 운명과도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됬고 너무 마음에들어서 제가 먼저 다가서
    사겼는데.. 사귀는 몇달동안 정말 행복했고 아 이게 사랑이구나 싶었는데... 어떻게하다보니 헤어졌네요

    무튼 제가 하고픈말은 님도 언젠가는 이사람이다싶은 여자를 만나실수 있을거에요 저도 25살 늦은 나이에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을 만났거든요~ 만났을때 저처럼 어리석게 놓치지말고 꼭 오래 사랑하시길
  • @억쎈 돌마타리
    글쓴이글쓴이
    2015.7.30 19:25
    ㅋㅋㅋ 저나 25살 돌마타리님이나 아직 어려요!
  • 이런것도 여러명 만나봐야 알게되겠죠?
    전 한명만나봤는데 오래 못잊는거보면 정말좋아한것 같다가도 아닌것같기도 하고 헷갈리네요ㅠ
  • @건방진 나도송이풀
    글쓴이글쓴이
    2015.7.30 19:50
    확실히 여러명 만나보면 어느정도 이상형이 잡힐거같아요 아 이런사람은 안맞구나 하는
  • 저는 연애 경험이 없습니다.. 무슨느낌인지 ㅎ
  • @처참한 불두화
    글쓴이글쓴이
    2015.7.30 20:28
    곧 좋은여자 만날꺼에요 ! 저도 그렇고... 확실한건 너무 외로워하면 좋은사람 찾기힘들어요 힘냅시다
  • i've been looking for someone to shed some light not somebody just to get me through the night~
  • @흐뭇한 구기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7.31 01:04
    its me shed some light if ur a girl
  • 요즘 이런 사람들 많긴 한데 전 운명의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결혼도 연애도 하지 않고 반려동물과 함께 삶을 보낼 생각이었어요.
    분명 이런 사람들 널리고 널렸는데 지인들이 비웃더라고요ㅠ 그래도 저는 만났답니다!!
    늦게 알게된 사랑이지만 소중한 첫사랑이예요.
  • @상냥한 노루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5.8.1 13:47
    ㅋㅋㅋㅋ 부럽네요 행복한사랑하셔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5083 마이럽.. 왜 저는10 유치한 양지꽃 2014.05.21
25082 .10 멋진 쑥갓 2017.07.29
25081 버리는 카드임을 깨달아버린거같다.10 무심한 중국패모 2012.12.12
25080 제가 당한게 좀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10 무심한 구상나무 2014.01.12
25079 여자님들 관심남 에게 어떻게?10 느린 서양민들레 2012.12.08
25078 .10 창백한 쉬땅나무 2017.09.23
25077 호감도10 침울한 쇠고비 2014.02.18
25076 오늘밤10 꾸준한 호밀 2013.05.01
25075 자기 얼굴형 어째 앎?10 조용한 딱총나무 2018.04.11
25074 긴 시간 여자친구를 기다려본 남자분 있나요?10 똥마려운 매듭풀 2015.12.03
25073 취미와 사랑의 균형이라는게 어렵네요10 창백한 냉이 2017.07.15
25072 피누소개팅] 저같은분또계신가요....10 착실한 글라디올러스 2012.10.05
25071 .10 똥마려운 부처꽃 2013.03.26
25070 마이러버..프사기 당했어요10 뚱뚱한 둥굴레 2018.03.25
25069 길에서 번호물어보시는 분들10 참혹한 참회나무 2017.06.11
25068 [레알피누] 남녀관계에 있어 남자가 유리한 순간이 있을까?10 냉정한 브라질아부틸론 2019.02.19
25067 헤어지고 떠나보내기까지10 꾸준한 매듭풀 2017.03.12
25066 수업가치듣는데10 꼴찌 독일가문비 2013.09.29
25065 [레알피누] 연애하고싶은 분들 보세요10 거대한 후박나무 2014.10.01
25064 .10 초연한 속털개밀 2015.02.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