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자리정리하는데 인간적으로 그러지맙시다

밝은 배나무2015.08.01 01:12조회 수 7942추천 수 30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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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정리하는데 진짜 못된 인간.. 그 이하의 자를 봤습니다.

창가쪽 주로 앉는 여자인데 어떤 공부를 하는지 책도 한참을 쌓아놓습니다. 항상

특히 창가 쪽 주변을 오가는 자라 1열람실 자주 오시는 분들이면 안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중도 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화요일에 청소를 하고 급작스럽게 금요일에 자리정리를 하였습니다.

예기치 못한 정리라 많은 분들이 드문드문 자리를 비웠는데, 그 자는 공부를 하는지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11시가 되자, 아주머니들도 오시고 도자위들도 와서 자리 정리를 실시하였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도서관 많은 이용자들은 각자의 짐을 챙겨서 나가고 있었는데, 그 여자만 태연하게 몸만 빠져나와 유유하게 도서관 정문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그 자가 덩그러니 둔 독서대와 책들 등은 고스란히 도서관 자치위원회나 아주머니들의 몫이었습니다. 도자위, 아주머니 각각 한 분씩 그 사람이 두고간 것들을 양분해서 입구앞에 행여나 헷갈릴까 고스란히 땀을 뻘뻘흘리며 옮기고 계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왜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렇게 남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아가면서 그런 얌체짓거리를 하는지.

다시 또, 그 자는 내일 아침이나 남들이 치워 준 자신의 짐을 고스란히 들고 어딘가 창가에 앉을 겁니다.

참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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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롯데그룹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by 화려한 솜방망이) (by 근엄한 골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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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격합시다 이건
  • 그 짐 사라져봐야 정신차리지 에휴..
  • ㅈㅇㅈㅁㄱ?
  • 다가져가야지
  • 동그란 안경 그 사람인가
  • @까다로운 무스카리
    본인한테 본인이읽어도 본인같은데 자기는 아니라고 캡쳐해서 연락왓네요
  • @청결한 황기
    글쓴이글쓴이
    2015.8.2 09:59
    안경 쓴 사람 아닙니다. 오늘도 왔던데 아니네요.
  • 이럴때 죽창이 최곤데... 사회의악은 찢어버려야합니다
  • 개노답
  • 썩었네...
  • 책을 버려봐야 정신차립니다.
  • 3층 2-1열람칸막이자리에 어떤여자는 항상4자리잡던데 진짜양심이없는듯 오후나되서 자기남친오면 두개씩쓰던데 이런건 어디에 고발해야하나요..
  • @겸손한 산철쭉
    칸막이를 왜 2개씩 쓰는건지 이해가안가네요
    칸막이 3자리잡는여자도봤어요ㅡㅡ 옆에 누가앉으면 집중이 안되시나봅니다............
  • @배고픈 참나물
    그것도명당을ㅠㅠ학생증을안찍었으면 비키라고할텐데도대체가 학생증을 네개씩이나 찍어버리니ㅠㅠ도자위에가서말하고싶네요
  • @겸손한 산철쭉
    그 분 오시고 다시 그렇게 하시는지 확인되면 도서관 자치위원회 가서 말씀하시면 될듯
  • 공익을 위한 고발도 좋지만 해당 글 때문에 다른 분이 피해보는것 같네요. 2층 열람실 창가에서 책쌓아두고 공부하는 다른 여자분한테 자기가 읽어도 자기처럼 보이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캡쳐화면 왔습니다. 의도는 좋지만 이런 행위는 사실을 적시하고 공익을 위한다는 명분이있더리도 본인이 저격하려한사람, 본인이 본의아니게 저격해버린 사람 둘 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할수있습니다. 이미 조회수가 1천이 넘었고 그 분은 덕분에 당분간 도서관 못다니겠네요. 이번달에 시험있을텐데.
  • @청결한 황기
    글쓴이글쓴이
    2015.8.1 18:16
    전혀 공익과는 무관합니다. 어떤 분이 그러셨든 도서관열람실의 이용규칙과는 전혀 위배되지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본인이 공부하는 책 등 짐을 아주머니들과 도자위가 들어오시니 치우지도 않고 사라지는 분 때문입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5.8.1 18:20
    분 -> 행위

    덧붙여 특정 사람을 지목하지않았으나 그건 공익과 별개로 기본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하는 사람이 들어와 짐 치워달라하여 남들은 짐을 정리합니다. 남들은 다 청소를 돕진않아도 협조적인데 왜 그 당시 그 사람은 비협조적이며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지 모르겠습니다.
  • @글쓴이
    글 다시 읽어보시죠.
  • @청결한 황기
    글쓴이글쓴이
    2015.8.1 18:30
    선의의 피해자는 더 이상 없길 바랍니다. 안경쓰신 분이 누군지는 잘 모릅니다.
  • @글쓴이
    그리고 이 글 자체가 사실인지도 의문입니다.
    자리정리때 본인 몸만 챙겨 나간 여성분이 도서관 정문 밖을 유유히 빠져나가는것과 도자위와 아주머니들이 그 짐을 땀을 뻘뻘 흘리며 나르는 행위를 어떻게 동시에 볼 수 있습니까? 본인이 짐을 챙기고있었다면 정문밖으로 나가는걸 못볼거고 따라나갔으면 다시못들어오니 아주머니들이 챙기는걸 볼수가 없는데요.
    그리고 화요일에 청소했고 금요일에 한건 자리정리라 하셨는데 자리정리때는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는 안들어오십니다. 일주일에 2번이나 같은 열람실 청소하시지도 않구요.
    무고한 사람 어택하는 어그로 아닙니까? 다른 본 사람들 댓글도 안달리는데요.
  • @청결한 황기
    놋1은 매일 청소하는데요 ㅎㅎㅎ
  • @청결한 황기
    마지막 문단 무슨 말인가요? 1열람실을 제외한 전 열람실 청소는 매일 하시고 1열만 자리정리할 때 청소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 @근육질 흰꿀풀
    자리정리랑 대청소는 다르지않나요? 시험기간외에는 같이하시나요
  • @청결한 황기
    대청소는 시험기간 앞뒤로 하는 거일거에요. 평소에는 1열람실은 자리정리하면서 청소도 같이하던데요
  • @청결한 황기
    장문의 답이 있는데 그에대해선 잠순가요? 온라인의 장점이네요. 확실한 근거나 사실을가지고 태클을 거세요. 아무한테 걸다 할말없음 잠수타지 마시고요. 저라면 제가잘못 알았나봅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말은 할것같은데.. 그정도용기도없으면 남의글 태클 마시구요^^
  • @청결한 황기
    그 꼴불견 분이랑 친하신듯
  • @청결한 황기
    글쓴이글쓴이
    2015.8.2 00:45
    일단, 늦게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일일히 확인을 다 못했습니다만. 차근차근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정확하게 10시 57분 경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입구쪽을 일어나보니 아주머니 2분이 청소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11시에 도자위 여자분이 자리정리하겠다고 공표하셨습니다. 도자위 측이 지난 화요일에도 자리정리를 했는데 기습적으로 금요일에도 하는 것이 사실 의아했습니다만. 여튼,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1열람실에 장기적으로 계신 분들이 자신의 짐들과 a4용지 박스 등 챙겨서 밖에 청소중 금줄 뒤에다가 깔아놨습니다. 아주머니 안들어오신다는 이야기에서부터 님이 최근까지 중도, 특히 1열람실에 안오시는 분이 확실함을 알 수 있겠네요. 일주일에 2번이나 같은 열람실을 청소했는지 안했는지는 도자위에 전화해서 물어보시고 저에게 어그로라고 비난하시는 게 옳지 않으시겠습니까?

    다음, 어떻게 보았느냐? 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주머니들이 들어오신 10시 57분부터 자리 정리의 시작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들 자기 짐 챙기고 가방 싸고 나가고 책상이 비워지는데, 책과 짐 그대로 두고 유유히 나가는 사람과 그 자리는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앞서 글에서 밝힌 것처럼 아주머니들과 도자위분들이 치우는 거 봤습니다. 또, 제가 자리 정리 후 오랜시간 다시 앉아있다가 귀가했는데 다시 못뵈었습니다만. 그럼 어디론가 가셨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후문이 폐쇄되었고 정문 말고 문이 있습니까? 도서관 안에 잔류했다는 말씀이실텐데. 왜 그럼 청소할 때, 도와주지는 못하시더라도 협조는 해야하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 아닙니까? 적어도 그 열람실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이 장문의 댓글로 더 이상 다른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안경쓴 분이나 뭐 긴 머리나 단발머리나 이런 추측성의 글로 선의의 피해자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괜히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 저의 실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밤 11시 넘어서 들어와서 도서관 자리 정리를 자발적으로 하는 도자위 분들, 함께 학생들이 남기고간 쓰레기와 먼지들을 닦으시는 아주머니들. 정말 도서관, 열람실의 쾌적함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입니다. 솔직히, 우리는 그 공간을 사용하며, 그 분들을 도와준 적이라도 있습니까? 대부분 없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환경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수고롭지 않게 자신이 공부한 짐과 책들을 정리해서 청소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도와라도 드리는 것이 옳은 행동, 적어도 대학생의 모습 아닐까요?
  • @청결한 황기
    에휴.. 그냥 다무셨으면 좋겠다. 나쁜 의도로 올린 것도 아닌데....
  • @청결한 황기
    ???
  • 그냥 그런거 없이 개념없이 쓰는 인간들은 도서관출입금지 시켜야함
    덤으로 공평함의 죽창도 한번 찔러주고
  • @한가한 애기부들
    죽창!!
  • ㄹㅇㅍ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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