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희과에 편입해온 연세좀 있는 분이 열심히 하는 모습보고 자극받아서 졸업하고 서울대로 편입하려고 준비중이에요.
근대 서울대는 졸업하고서만 편입가능하더라구요. 학사편입생만 뽑는다는 거죠. 학점 면접 논술 등등 여러 평가로 보고 교수맘에 안들면 안뽑는데요. 미달이 많아서 좋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교수님 부심이 있는 것이었더라구요. 서울대 편입은 서울대에서 과를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 제도라는 설도있어요.
연세대는 전적대학 학벌 (최소 동국대 이상으로 본다는 설이 있어요 따라서 부산대도 가능할듯)과 토익 950이상 학점과 전공 논술이나 면접 잘보면 되는 걸로 알고 있구요.(논술에 더 치중)
고려대는 자체 영어 시험과 학점, 전공 면접 (학벌에 관대하다고 알려짐)만 잘보시면 합격가능하시구요 많이뽑는과는 일반편입은 3~10명 / 학사편입은 1~7명 정도로 되어 있구 세 학교중에 고려대가 영어 실력만 좋으면 공정하게 평가 받고 입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어시험은 토플로도 대체됩니다. IBT 110이상 합격가능)
알아보는 김에 우리학교는 어느정도 난이도인가 호기심이 들어 작년에 저희과 편입해온 분에게 부산대 편입에 대해서도 여쭈어 보았는데, 그분은 학사 편입하셨는데 1명뽑는데 뽑히 셨고 영어가 900점 후반대였었다고 하더라구요ㅎㄷㄷ 전공 면접도 힘들었다고하던데 명문대도 아니고 단순히 욕먹는 지방대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의 저희대학 편입도 이렇게 힘든데, SKY는 더 각오 하셔야 겠죠
저는 솔직히 수능다시 쳐도 서울대는 힘들것 같다 생각이 들어서 좀 수월하게(?) 뒷 구멍으로 서울대에 들어가려고 했던 것인데, 편입도 뼈를 깍는 고통이 없다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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