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 남자친구..

글쓴이2015.08.03 23:34조회 수 1591댓글 21

    • 글자 크기
연애초반부터 그렇게 애정표현 많이 해주고 연락도 귀찮을정도로 오던 남자친구였는데 300일 다되어가는 요즘은 카톡도 단답, 전화도 한통 올까말까에 제가 사랑해~ 하면 그제야 형식적으로 사랑해라고 해주고.. 이런 권태기 극복하려고 오히려 저는 더 애정표현 많이 해주고 이런저런 노력하는데 남자친구는 그런 노력조차 없네요ㅋㅋ

에휴 방금도 오늘 처음으로 한 통화가 52초만에 끝나서 한탄한번 해봤습니다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죄송합니다.. 권태기 극복해도 생명줄 연장밖에 안되더라구요..ㅠㅠㅠ
  • @짜릿한 함박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8.3 23:55
    슬프네요ㅠㅜㅠㅠ하...
  • 해주지 마세요. 그럼 연락 옴
  • @침착한 물아카시아
    글쓴이글쓴이
    2015.8.3 23:56
    저도 똑같이 안하려구요!!ㅠㅠ 그래도 연락이 안온다면 헤어지는거겠죠 뭐ㅎㅎ
  • 사랑은 시간이 갈수록 지혜가 쌓이듯 두텁게 쌓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노력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하지만 한쪽이 식으면 노력조차 하지않으려 하다라구요ㅜㅜ하아 슬프다 암튼 힘내시길!
  • @유별난 파인애플민트
    글쓴이글쓴이
    2015.8.3 23:58
    300일 좀 안되는 시간동안 사랑이 두텁게 쌓인줄 알았더니 익숙함과 편안함이라는 감정앞에서 무너지네요.. 남자친구말로는 식은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식다못해 차갑네요ㅎㅎ
  • 저도 그래서 그냥 헤어졌습니다
    연락은 정말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 @머리나쁜 가시여뀌
    글쓴이글쓴이
    2015.8.3 23:59
    저희가 한달에 두세번정도 밖에 안봐서 저는 더더욱 연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는 아닌가봐요ㅋㅋㅋ
  • @글쓴이
    저희도 한달에 많아야 두세번 보는 사이었는데
    남자친구가 바쁘다는거 이해한다고 했더니 그걸 연락을 안해도 상관없다고 이해를 했나봐요
    나는 그사람이랑 멀리 떨어져있어도 항상 공부할때도 강의들을때도 밥먹을때도 자기전에도 그사람 생각이 났었고 가끔 아무 의미없는 톡에도 행복해하기도 했었는데 나 혼자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었어요
    첫 연애였는데...그 때부터 질려서 그냥 혼자 지내고있습니다ㅋㅋ
  • @머리나쁜 가시여뀌
    글쓴이글쓴이
    2015.8.4 00:12
    저도 항상 남자친구 생각하는거 같네요ㅜㅜ 저흰 오히려 제가 더 바쁜데도 제가 연락을 더 해요ㅋㅋㅋㅋㅋ 남자친구는 방학이라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두요,, 에휴 차라리 혼자가 나은거같습니당ㅋㅋㅋㅋ
  • ㅜㅠ 여자분의 사랑이 부럽네요.. 앞서나간 느낌 들 수도있겟지만 자신을 더욱더 사랑해주는 더좋은 남자만나셧으면 좋겟어요
  • 남자가 점점 질려하고잇네요 제가 그 기분을 잘알아서ㅜ 좋으면 절대그렇게 행동안합니다
  • @점잖은 동부
    글쓴이글쓴이
    2015.8.4 00:03
    이전에 한번 헤어진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지금이랑 비슷한 이유였어요.. 울면서 자기는 저없으면 못살겠다고 다시한번만 기회주면 안되냐길래 받아줬는데 또다시.. 얘는 제가 없어야 정신차리는 건지 아니면 진짜 질린건지..저도 지쳐가네요ㅋㅋ
  • 정말 연락이 관심과 애정에 비례한다고 생각해요. 헤어진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니까 남자친구분과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보시고 개선되지 않으면 그때는 감정소비하시지마시고 헤어지세요 글쓴님을 위해..
  • @청렴한 벽오동
    글쓴이글쓴이
    2015.8.4 00:04
    네!!저를 더이상 좋아해주지 않는 사람한테 괜히 감정소비하고싶지않네요!! 감사합니다^^
  • 다 해어지라고 하지만 글쓴이님은 같나요? 여전하나요? 아님 왜 남자친구가 그러는지 물어본 적 있나요? 글쓰신 것 첨에는 글쓴이님께서 오히려 남자친구 연락을 귀찮아하셨다면서요. 사람이 변하건 안 변하건 행동엔 이유가 있어요. 그것도 고려해보세요 한번.
  • @멋쟁이 꽃댕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8.4 00:08
    음 맞는말이네요ㅎㅎ 저도 솔직히 예전만큼 불타오르는건 아니지만 지금같은 권태로움을 극복하려고 새로운데도 가보려하고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무튼..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남자친구도 자기딴에는 노력하고 있는걸수도 있겠지만 전혀 못느끼겟구요;; 우선 남자친구랑 진지하게 얘기해봐야 겠어요ㅎㅎ
  • 전화 짧게 하면 그렇게 서운하던가요?
    전여친이 전화 우리는 왤게 짧게하냐고 역정내는바람에
    완전 맘이 식은적이 있었거든요
    막상 전화하면 화제도 없고
    나혼자 화제만들려고 아둥바둥 힘들어서
    금방 끊곤햇는데말이죠
  • 흠... 전화나 카톡보단 권태기라고 느끼는 지금은 만났을때 데이트에 변화를 주세요!!
    갑자기 말도 없이 엄청 예쁘고 샤랄라하게 꾸미고 가거나 여태 안 해본것이나 안 가본 곳에 놀러가고~ 안 만날때는 연락을 좀 먼저 하지마시고 바쁜척하세요 ㅎㅎ
  • 권태기 안 겪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 헤어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3223 아가과로전과하고싶어요10 명랑한 타래난초 2016.05.18
33222 오직 그대만4 더러운 아프리카봉선화 2016.05.18
33221 .16 기발한 율무 2016.05.18
33220 친구가 영화보는데8 답답한 솜나물 2016.05.18
33219 30대 직장인이 좋아요13 돈많은 애기참반디 2016.05.18
33218 19 남자들요 ㅠㅠ20 침착한 옥잠화 2016.05.18
33217 .6 황홀한 줄딸기 2016.05.18
33216 여자분들 영화관에서8 건방진 나도풍란 2016.05.18
33215 ㅇㅇ4 절묘한 갈매나무 2016.05.18
33214 19) 여성분들 도와주세요18 어리석은 분단나무 2016.05.18
33213 남자분들22 운좋은 단풍취 2016.05.18
33212 여친 섹스어필이 ㅠㅠ28 잉여 향유 2016.05.18
33211 7 느린 겹벚나무 2016.05.18
33210 남자분들!!17 냉정한 물아카시아 2016.05.18
33209 중도다니시는 여자분들!15 눈부신 새팥 2016.05.17
33208 내가좋아하는남자vs나를좋아하는남자27 억쎈 산단풍 2016.05.17
33207 한번만 더 만나보고13 센스있는 벽오동 2016.05.17
33206 저같은사람도있는가요28 때리고싶은 솔나물 2016.05.17
33205 알바생 이랑 친해지고싶은데4 절묘한 잔대 2016.05.17
33204 (4 황홀한 꽈리 2016.05.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