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저를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껴지니 노력하기도 싫네요

뚱뚱한 수국2015.08.03 23:49조회 수 1150댓글 5

    • 글자 크기
이런 식으로 밍숭맹숭하게 굴거면 차라리 먼저 헤어지자고 하던가요.. 답답하게 이게 뭔지
사귀고는 있는데 짝사랑하고있는 기분이고, 답답한데 저는 헤어지기 싫으니 제 입으로 헤어지자고 하긴 또 싫구요
진짜 노답관계..
    • 글자 크기
. (by 찬란한 상사화) 변한 남자친구.. (by 저렴한 메타세쿼이아)

댓글 달기

  • 그 노답관계를 딱 끊냐 안 끊냐에 모든게 달라지죠 ㅋㅋㅋㅋ 안 끊으실거면 걍 징징거리시지도 마시고 견디세요 전 끊는걸 추천 드립니다. 얼마전에 같은 이유로 이별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편할 수가 없네요. 오히려 헤어지기까지가 힘들었지 헤어진 후로는 다른 사람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고 또 눈을 조금만 돌리니 아.. 나는 연애를 하던게 아니었구나 싶더군요. 지금은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힘드실 수도 있지만 글쎄 어차피 끝이 보이는 연애 질질 끄는건 시간낭비라 생각합니다 글쓴이님의 젊고 예쁜 시간이 너무 아까운걸요
  • @특이한 마디풀
    역시 그렇겠죠? 하루종일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을 하다가 몇 번이고 헤어져야겠다고 내가 먼저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음날 일어나고나면 또 마음이 흐트러지고 그러네요..
  • @글쓴이
    그쵸 글쓴님과 제 전상황이 너무나 비슷해서 길게 댓을 남겼네요. 저역시 하루종일 어떻게 해야할까 지쳐서 헤어지고 싶은데 말은 어떻게 꺼내지 이 생각으로 매순간을 낭비했거든요 심지어 이별을 위해 만난 자리에서조차 말을 어떻게 꺼내야할지 포기할까도 생각했구요. 근데 어찌어찌 툭 뱉고보니 그 뒤는 술술 나오데요? 그리곤.. 한번 붙잡혔지만 변화가 없어 다시 이별했어요 두번은 쉽더군요...
  • @특이한 마디풀
    연애에 관심 없을땐 몰랐는데 그쪽이나 제 경험같은 문제때문에 헤어지는 사람이 되게 많더라구요..
    오늘도 헤어져야겠다고 마음은 먹지만 자고일어나면 또 어떨지ㅠ
  •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마음만 헤어져야한다 헤어지는게 맞다 라고 100번 넘게 먹고 있네요 자고일어나면 흐트러질 마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5208 커플 통장을쓰는데13 푸짐한 자주쓴풀 2015.08.04
25207 .18 참혹한 노루귀 2015.08.04
25206 얼마전 소개팅을 했는데8 섹시한 산철쭉 2015.08.04
25205 ㅂㅎ고싶다10 어두운 털쥐손이 2015.08.04
25204 원래 친구앞에서는 커플이 좋아하는 티를 내는게 실례인가요?13 끌려다니는 보리 2015.08.04
25203 [레알피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8 한심한 이고들빼기 2015.08.04
25202 .15 찬란한 상사화 2015.08.04
상대방이 저를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껴지니 노력하기도 싫네요5 뚱뚱한 수국 2015.08.03
25200 변한 남자친구..21 저렴한 메타세쿼이아 2015.08.03
25199 미용실 누나가23 예쁜 대극 2015.08.03
25198 매몰차게 고했던 이별을 사과하는건 뭐죠?7 예쁜 작두콩 2015.08.03
25197 여친있는사람을17 깨끗한 칠엽수 2015.08.03
25196 오빠는 왜 여자친구 없어요? 무슨 의미일까요?26 명랑한 돌가시나무 2015.08.03
25195 말이라도 해줘9 냉철한 벌깨덩굴 2015.08.03
25194 여성분들11 고상한 삼나무 2015.08.03
25193 [레알피누] 안되네요5 깨끗한 낙우송 2015.08.03
25192 여성분들.. 세기의 대결13 힘쎈 콜레우스 2015.08.03
25191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것도 참 힘드네요.3 멋쟁이 돈나무 2015.08.03
25190 여자의 마음은 정말 알수가 없다8 천재 참새귀리 2015.08.03
25189 [레알피누] 토익학원 다니시는 분들5 피로한 느릅나무 2015.08.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