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있었던 최우원 사건 관련 2차 권익위 회의 보고드립니다.
지난 1차 회의 보고 때는 교무처 관계자와 1차 통화한 내용을 요약해서 보고 드렸었습니다. 1차 통화에서 7월말에 진상조사위 회의가 열린다는 얘기를 들었고, 8월3일 진상조사위 회의 결과를 문의하기 위해 2차 통화를 했습니다.
진상조사위 회의 결과는 보고서로 작성 중에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학생들이 회의 보고서를 열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언제 볼 수 있냐고 물었더니 학생들에게 보여 줄 이유가 없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최우원 교수 개인의 문제라서 보여주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이 사건이 어떻게 최교수 개인의 문제란 말입니까? 과학철학 수강생들의 문제이고 나아가 부산대 전체 구성원의 문제입니다. 당연한 요구조차 힘들게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시는지 학생들을 보호할 의지가 있으신지 의심되었습니다. 결코 흐지부지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회의 보고서를 받아내고 그 내용을 학우들에게 공개 할 수 있도록 적극 요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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