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그동안 갖고 있던 고민이나 걱정들이

深影2012.09.18 21:44조회 수 1523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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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기우가 되버려서
걱정이 덜어짐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씁쓸하더군요...

지금 공부하려는 것을 실천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 걱정했던 건지....

평소에도 사소한 부분에도 걱정을 많이 하고 그러는데....
학부 과정 중 진로나 공부하려는 내용(?)
이런 내용들이다 보니까
거진 6~7개월을 저를 괴롭혀 왔는데

이제서야 해답을 깨닫다니
전 참 어리석은 놈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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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그래요 ㅎㅎㅎ 결국 답은 한갠데 고민은 엄청나게 하죠
  • @빗자루
    深影글쓴이
    2012.9.18 21:52
    그러게요....
    이거 그래도 풀리긴 했으니 다행인데....
    다음에 또 길게 고민하는 일이 생길까봐 걱정;;

    은 모르겠고 공부나 해야겠네요 엉엉
  • pm6
    2012.9.18 21:50

    저랑 깨달은(?) 바가 비슷해서 놀랐네요.
    저도 고시공부한답시고 꽤 오래전부터 정신이 고장나있었는데
    언젠가. 그냥 지금 할일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해서도 나중에 이루지 못했다면 그래도 후회는 없을테니까요.

  • @pm6
    深影글쓴이
    2012.9.18 21:54
    근데 솔직히
    이것도 제가 아는 형 한분에게 도움을 구해서 깨달은 거라;;

    알면서도 안하면 모르는것만 못하다고...

    여튼 그 형님에게 감사할 따름임 ㅋ큐ㅠ
  • 2012.9.18 22:44
    심영님 디아블로 3 하시던거 같던데. 제가 디아 3 하면서 기사단원한테 들은 명대사가 이겁니다.

    " 잘못된 결정이라도 결정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또, 결정을 내렸으면 헌신해야 합니다(?)"
  • @Rokmw
    深影글쓴이
    2012.9.18 23:13
    어 그거...오늘 제가 도움 요청했던 형님이 하던 말씀이랑 비슷하네요.
    제가 좀 결단력(?)이 많이 부족한듯 싶은데....

    근데 저 디아3 안합니다 ㄷㄷ
    하고 싶어도 학기중에는 못할듯 ㅋㅋㅋ
  • @深影
    2012.9.18 23:18
    엥? 저번엔 하시는거 같더니 접으신건가요?

    1학년땐 솔직히 외롭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하고 그런게 많은 것 같습니다;; 20여년 살아오던것과는 다른 환경에 갑자기 놓여져서 모두 자율에 맡겨버리니 끈달린 인형에서 줄이 다 끊겨버린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죠.
    뭐, 힘내시고, 대학생활동안 거둘 것들에 대한 씨앗(?)들을 잘 뿌려두시길 바랍니다. 제생각엔 대학생활의 상당수가 1학년때 결정되는것 같네요. 뻘쭘하더라도 여기저기 들이대시고요 ㅋ
  • @Rokmw
    2012.9.18 23:41
    알오님 ㅋㅋ 많이 배우네요~ 생각깊으신 분 ㅋㅋ
    오늘도 늦게 주무시려나 모르지만 굿밥이에요~

    심영님 살아가다보면 걱정해야 할거리들이 너무나도 많답니다
    하지만 지금 걱정한다고 결과가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걱정을 하느라 맘고생이 더 많아진답니다
    그러니 해탈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갈수록 많이 느껴야할 때가 올꺼에요
    내가 모든 일을 좌지우지 할 수 없을 때가 많을꺼에요

    지금도 충분히 어른스러운데 더이상 어른스럽게 걱정따위는 하지말아요
    맘이 홀가분해졌다니 다행이네요
  • @애나
    2012.9.18 23:54
    헐 요 댓글에서 님이 배우실만한게 있을려나 ㅋㅋㅋㅋㅋㅋ 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안들어왔드만 볼게 많아서 ㅡ,ㅡ; 이제 끌려는 참요
  • @Rokmw
    2012.9.18 23:57
    네 이것들 가만두지 않으리~!!!!!!!!!!
    내가 그래서 암말도 안했건만!!!!!!!!!!!
    105님을 족치리!!!!
    아니 내입을 그냥 묻어버려야겠구나 ㅠ.ㅠ
  • @애나
    深影글쓴이
    2012.9.18 23:58
    형 참아요
  • @深影
    2012.9.18 23:58
    니가 더 나빠!
  • @애나
    深影글쓴이
    2012.9.18 23:59
    네 다음 장발남.
  • @深影
    2012.9.19 00:00
    아.... 또 당했다...
  • @애나
    深影글쓴이
    2012.9.18 23:54
    그러합니다...ㅠㅜ
  • @Rokmw
    深影글쓴이
    2012.9.18 23:56
    ㅋㅋㅋㅋ 디아가 아니라 삼국지나 블소였던듯...

    여튼 우리에게는 지금이 중요한듯 하네요.
    1학년이라는 것도 또 나름 의미있는듯 하고....
  • 2012.9.18 23:56
    아 진짜, 여기저기 막 들이대는게 포인트예요 ㅋㅋ 지금 제가 그때 들이댄 것 덕분에 겨우겨우 (아싸가 아니라) 반아싸로 버티고 있습니다. ㅋㅋ
  • @Rokmw
    深影글쓴이
    2012.9.18 23:57
    ㄷㄷㄷㄷ

    반아싸....뭐 저는 학과 내에서는 아싸될 염려는 없긴 한데...

    의지가 부족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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