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국가장학금이 부산대학교의 네임밸류를 낮추고 있는듯해요.

상냥한 무궁화2015.08.06 21:34조회 수 5337추천 수 9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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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덕분에 부산대에 공짜 혹은 싸게 다니는 분들도 늘어났지만...

학교의 네임밸류가 수직하락했다는 생각은 혹시 안드시나요?

그나마 가지고 있던 가격 메리트마저 상실했으니...

실제로 부산대학교의 국내 대학 서열이 8~9년 전에 비해 수직하락한 것도 사실이고요.

아... 물론 입시결과는 오른거 같은데, 그건 정시 정원 축소로 전국의 모든 대학이 다 입결 오르는 상황에서 너무 적게 오른거라 사실상 서열은 수직 추락했죠;;; 달리 말하면 비교당하던 급간이 달라진 것입니다. 

  

물론 전적으로 국장 때문이다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만서도 국장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난하지만 공부 잘하는 학생이 부산대 온다는 그런 이미지마저 사라진 느낌...

현행 국장은 오히려 인서울을 조장하는 제도가 아닐는지...  

사실 소득분위 낮은 학생들이 부산대 갈 때보다 서울 사립대 갈 때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받자나요.

부산대든 서울쪽이든 어차피 자취해야할 상황이면 그냥 서울가는게 낫죠;;;  


너무 국장을 까는 것처럼 말을 했는데... 사실 전 국장 자체를 반대하기 보다는 독소조항을 철폐해야한다고 봅니다. 

제가 지적하는 독소조항이란 국장의 지원금액을 최대 등록금 범위까지로 정해둔 것인데요... 

이러다보니 사립대 다니는 학생들이 국립대 다니는 학생들보다 훨씬 더 많은 지원을 받게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러다보니 너도나도 다 인서울하는 추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고요... 안그래도 배부르던 사립대 재단을 더욱 살찌우고 있습니다. 소득분위별로 지원금을 정액으로 정해두고 등록금을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지급을 하든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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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한다 국장때문에 성적좋아도 서울안가고부대오던 수제들이 서울로다빠져나가면서 지거국메리트가 떨어지고있다
  • 취업시장에서 중경외시랑 맞먹는거면
    학교수준에 비해 엄청난 메리트인데
    왜 입결은 하락세일까요
  • @추운 줄딸기
    서울권 대학들의 정시대폭축소도 있고
    점점 수도권 애들 위주의 대입으로 가니까 당연히 부산대는 약세일수밖에요
    당장 제가 나온 고등학교만 해도 인구 반토막 났는데 경기도는 애들 바글바글해요
  • @푸짐한 흰꿀풀
    정시 대폭 축소 말고는 댓글이해가 잘 안가요...ㅜㅜ
    학교측에서 고시만 좀 지원해줘도 제법 잘나가는 로스쿨덕분에 네임벨류는 유지될텐데
    아쉽네요
  • @추운 줄딸기
    그러니까....일단 경기도랑 인천은 젊은층들 위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여전히 초중고딩들이 많구요. 반면에 경상도는 지속적으로 젊은층이 빠져나가고 있어서
    점점 대입준비하는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고있어요. 그래서 대입을 준비하는 전체 수험생중에
    수도권애들의 비중이 늘고있는 터라 부산대가 무슨짓을 하든 경찰대급 특수학교가 아닌이상
    점점 입결이 내려갈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현상유지라도 하면 선방한걸거구요
  • @추운 줄딸기
    글쓴이글쓴이
    2015.8.7 11:13
    입결이 중경외시 라인이던 선배들이 졸업한지 얼마 안되서 그럴것같습니다. 아직까지 후광효과같은게 그나마 있는거죠.
  • @글쓴이
    그나마 남아있는데도 내려가네요..
    사실 고3때 돌이켜보면 취업 아웃풋보다는
    학교 네임벨류를 더 많이 따졌던걸 보면
    계속 내려갈 운명인가봐요
  • 고3들은 그런거 잘모를거 같은데
    어차피 나는 국장 받을 수 있으니까 서울로가야지 이러지 않을듯
  • @정중한 벌개미취
    아닙니다 요새 고등학생들 장난아니에요
    제가 고등학생 과외하는데 정보력이 거의 대학생 수준입니다
  • 솔직히 국장때문에 부산대 메리트 많이 내려간거 사실
    그리고 서울에서 대학들마다 점점 기숙사 계속 확충해가는 중이고
    또 대학생전세임대제도 지원도 있는터라 예전이었으면 경제적문제로 서울유학안가고
    부산대 왔을 학생들이 요즘은 거의 다 서울로 가는듯해요
  • 서연고 성경남서한 중경외시 인하 이 숙 건동홍 부산 경북 아주 한동 국숭세단 전남 광명상가 강남대쓰싸.
  • 너무 바보같은 소리라 어디부터 지적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 장난치나 이분... 반값등록금이 얼마나 큰 사회적이슈였는지도 모르나보네요... 국가장학금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부모님들이 도움받는지 알고 말하세요. 세상 좋아진거 모르고 철없는 소리 길게도 써놨네....
  • @참혹한 구상나무
    세상이 좋아지다뇨ㅋㅋ
    이게 다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갚아야 하는 돈입니다ㅋ
  • @한가한 자리공
    답도없네요. 대꾸할 가치도 없음
  • @참혹한 구상나무
    편협하시네요ㅋ
    누군가에게 득이 되면 다른 누군가에겐 실이되는 법입니다. 자기한테 맞다고 해서 그게 진리인듯 함부로 말씀하지 마십쇼. 모든 사람을 위한 정책이란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굿밤되세요. 대꾸는 할 가치가 없다고 하시기에 전 이만 뿅~!
  • @한가한 자리공
    장애인도 독거노인도 돕지맙시다! 이게 다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갚아야 하는 돈입니다!!
  • @한가한 자리공
    편협하다니요. 실보다 득이 훨씬 더 많은데 이걸 시행시키지 말라구요? 애초에 반값등록금 주장 처음나왔을때부터 터무니없다. 어떻게 실현하냐. 이래도 어떻게든 해달라 한건 국민이었구요. Mb정부부터 어느정도 기틀을 잡고 잘 시행되고 있다 봅니다. 그쪽이 말하는것처럼 모든 사람을 위한 정책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국가장학금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게 편협한 사고아닙니까? 불만이 있으면 타당한 근거를 대세요. 복지해줬더니 후손이 갚을 돈이라니...증세없는 복지는 없습니다. 기본이니 알아두세요
  • @참혹한 구상나무
    글쓴이는 나름의 근거와 이유를 대면서 국가장학금이 부산대의 가치를 떨어뜨린다고 썼는데, 그 쪽이야말로 타당한 근거도 없이 철이 없다고 말씀하신건 똑같은 것 아닙니까?ㅋㅋㅋㅋ

    그리고 어떤 근거로 국민이 국가장학금을 해달라고 한 것인지요? 전 국민 대상으로 여론조사라도 한 것이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저는 해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 그럼 저는 국민이 아닌것인가요?

    국가장학금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가 편협한 사고가 될 정도로 국가장학금제도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문제처럼 성역화 된 것인지요? 비판과 제 생각을 말하기만해도 저는 편협한 사람이 되어버리는군요.

    갑자기 증세 없는 복지는 없다니 왜 그런 말씀을 갑자기 하신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ㅋ 그건 제 의견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ㅋ
  • @한가한 자리공
    현실파악이 많이 안되시는것같은데...지금도 반값등록금 을 제대로 실현해야된다 주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만큼 학자금대출해서 학교다니는 학생이 수두룩하다는 말이구요. 국립대 다니면서 국장 많이 들어오니 감이 안잡히는지 모르겠는데, 사립학교 등록금 어마어마합니다. 지금도 이런데 이전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래서 대선 때마다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공약에 반값등록금은 필수였구요. 전국민 여론조사 필요도 없이 이 팩트가 근거로서 충분하겠네요.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이니 뭐니 뚱딴지같은 이야기는 접어두시고..증세없는 복지는 없다는 말은 그쪽이 말한 후손이 갚아야 할 돈이라는 말에 반박한겁니다. 이럴줄 알았지만 굉장히 말이 안통하는 분이네요. 논리도 없고 뚱딴지같은 소리나 하고...
  • @참혹한 구상나무
    정치인들이 너도나도 실현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 반값등록금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운건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그 팩트는 팩트라고 하기엔 님께서 생각해보셔도 웃기지 않나요?ㅋㅋ근거없는 팩트라...ㅋㅋ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같은 시적 표현 같네요ㅋㅋ

    인간의 존엄성 얘기는 단지 제가 예로 든 것 뿐입니다. 허수아비 때리기 오류를 범하셨네요ㅋㅋ

    말씀하신 증세 없는 복지 얘긴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ㅜㅜ제가 바본가봐요ㅜㅜ책 마니 읽을게요ㅋ저 또한 말이 통하지 않는 분과 대화하니 말이 통하지 않네요ㅜㅜ죄송...암튼 제가 졌습니다. 님이 이겼어요. 국가장학금 짱!!
  • @참혹한 구상나무
    그게 다 빚이지 뭡니까 개나 소나 대학가려고하는 애들까지 지원해줄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세상 좋아져서 다 취업 잘해서 잘 먹고 잘사나요
  • @멋쟁이 까치박달
    수준꼬라지보소...어차피 죽을 노인들 복지는 왜 한답니까? 일 못하는 장애인은 왜 도와줘야되죠? 다 빚인데

    개나 소라도 대학가고자 한다면 가는겁니다. 그 수준에 맞는 대학가서 다들 취업을 하든 자퇴를 해서 자신의 길을 걷는건 그사람 몫이구요. 성적을 잣대로 잘하는 학생만 주자 이건 성적장학금이죠. 국가장학금은 취지자체가 다릅니다. 부산대에서 그런마인드로 개.무시를 하면 안돼죠.
  • @참혹한 구상나무
    딱보니 국가장학금으로 해택 받는 사람이네^^ 자기 한테 손해 였으면 열라 깟을텐대ㅋㅋㅋㅋㅋ 난 소득분위가 높아서 국가장학금 신청도 못 해봤다. 이 기분 이해하시나요? 우리 부모님이 내는 세금으로 이딴 댓글이나 달고 있는 사람 등록금이나 내주고 있다니. 국가장학금은 없어져야겠네요.
  • @화사한 빗살현호색
    아쉽지만 지난학기0원 이번학기 0원입니다

    넘거짚지마세요 ^^
  • @참혹한 구상나무
    거짓말하지마세요 ^^ 지옥가요
  • @화사한 빗살현호색
    고마워요 지옥안가겠네요^^
  • @참혹한 구상나무
    누가 봐도 국장 수혜자 인대 ㅋㅋㅋㅋ 만약 거짓말이라면 앞으로 있을 시험 전부 떨어지고, 취업도 못 해서 31살에 신입사원이 될겁니다. ㅋㅋ 제가 조건부 저주를 걸죠 세금을 내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요ㅋㅋㅋ ㅃㅇ 구라라
  • @화사한 빗살현호색
    ㅋㅋㅋㅋ다행이네요 구라안치고 진실만 말해서 ^^

    개념없으면 도서관가서 공부라도 하세요~ 한심하게 열폭하지말고 ㅎㅎ
  • 님 지금 먹고살만하니까 그런소리 나오는거에요..
  • 부산대학교는 명문대학입니다.
  • 학교가 어떻던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되더라.
  • @육중한 솜방망이
    이게 정답!
  • 도대체 국고로 사립대를 왜 도와주는지 모르겠음. 수도권집중현상을 심화시킬 뿐인데
  • 끔찍한 쇠황조롱이 ㅋㅋ
  • @날렵한 메타세쿼이아
    ㅋㅋ
  • 국가장학금이 아니라 글쓴이님때문에 하락하고잇다생각안하세요? 전 서울에 더 높은학교 버리고부산대 입학했고 지금까지 전문직 자격증 과 국가공인자격취득했더니 주변사람들이 역시 부산대생은달라 라고하던데요? 도구탓할시간에 부단히 실력을갖추세요.
  • 저...컴공학생인데 여기 실력으로 따지면 서울 상위권이랑 맞먹어요..
    과장이 아니라, 다른 사립 대학교는 돈에 급급해 커리큘럼이 이렇게까지 빡시진 않다고 그러더군요.
    적어도 저는 저희 과에서 배우는거 만족해요. 다른학교들 돈 쫓아서 소프트웨어로 전향할때
    우리는 하드웨어 교육 고집했거든요.
    현업에 계시는 분들 다 그래요. 좋은 대학교라고 해서 실력도 좋은게 아니라고.
    그럼 왜 입결이 높냐고요? 그냥 대한민국이 이상해서 그런거죠 뭐...
    자기가 뭘 배울수 있느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대학 이름을 보니까 그런겁니다.
    서울 시립대가 우리보다 입결 높죠? 근데 거기 반값이니 뭐니 해서 시설도 노후화되고
    반값 노리고 들어와서 다른데로 반수해서 빠지는 사람들 때문에 학교 개판됬다고 그러더군요.
    글쓴이가 절묘하게 편협적으로 생각하시네요. 글쓴이 같은 사람들이 학교의 네임벨류를 낮추고 있습니다.
  • 저...컴공학생인데 여기 실력으로 따지면 서울 상위권이랑 맞먹어요..
    과장이 아니라, 다른 사립 대학교는 돈에 급급해 커리큘럼이 이렇게까지 빡시진 않다고 그러더군요.
    적어도 저는 저희 과에서 배우는거 만족해요. 다른학교들 돈 쫓아서 소프트웨어로 전향할때
    우리는 하드웨어 교육 고집했거든요.
    현업에 계시는 분들 다 그래요. 좋은 대학교라고 해서 실력도 좋은게 아니라고.
    그럼 왜 입결이 높냐고요? 그냥 대한민국이 이상해서 그런거죠 뭐...
    자기가 뭘 배울수 있느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대학 이름을 보니까 그런겁니다.
    서울 시립대가 우리보다 입결 높죠? 근데 거기 반값이니 뭐니 해서 시설도 노후화되고
    반값 노리고 들어와서 다른데로 반수해서 빠지는 사람들 때문에 학교 개판됬다고 그러더군요.
    글쓴이가 절묘하게 편협적으로 생각하시네요. 글쓴이 같은 사람들이 학교의 네임벨류를 낮추고 있습니다.
  • 헐 왜 댓글이 두개나;;;
  • 국가전체적으로 봐야지 부산대학교 입장에서 국가정책을 평가하니 이런 이기적인 결론이 나오지요.
  • 이딴글 올릴 시간에 본인 능력 갖추셔서 우리학교 아웃풋 올릴 걱정이나 하시길.. 차라리 그게 더 장기적인 학교발전에 유익합니다
  • 개소리 읽는다고 힘듬
  • 현 국가장학금 제도로 인해서 부산대의 이름가치가 떨어진다는 말은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등록금까지로 제한한 것은 국가장학금 자체가 학업의 실행에 있어서 학비가 부담이 되는 것을 배려해주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등록금의 범위이기 때문에 수도권의 학교에서 더 많이 받는것은 당연합니다. 성균관대나 그런 곳은 입학시에 입학금만 100만원이 넘고, 학비도 4백만원이 넘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저도 등록금까지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부산대의 이름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상당히 이기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옛날 얘기를 꺼내서 죄송하지만 예전에는 부산대를 못 가서 오히려 연세대나 고려대를 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자꾸만 서울만 원하고 서울의 대학교만 대학교라고 생각하는 일부 수도권 중심주의적인 발상이 부산대학교가 가치가 낮다는 생각을 만들어 부산대의 위치가 현재의 위치까지 떨어지게 한 것입니다. 말 하지만 다시 부산대학교는 여러가지 바람직한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 웬만한 중경외시급의 학교에 못지않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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