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각이 없는게 고민......

글쓴이2015.08.06 22:36조회 수 140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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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저 무식합니다. 근데 안 그런척 해요 책 많이 읽고 박학다식한척 합니다. 잘난척 한다는게 아니라 그렇게 보이게끔? 행동해요 물론 진짜 책 읽고 영화보고 하지만 보고 읽고 아무 생각이 안 들어요 말로도 글로도 표현을 못해요. 남의 비평을 읽으며 그걸 제 짧은 생각과 결부시켜 얘기합니다
앞으로의 말하기와 토론 수업이 걱정이에요...... 교양은 어떻게 쌓는거죠?
정치도 하나도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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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주관이 없고 생각이 좀 없어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이쪽 입장도 저쪽 입잡도 다 이해되고... 주장같은거 하면 그래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합니다ㅠㅠ
  • 원래 그렇게 자기 생각키우는 거에요. 첨부터 자기 생각 확고한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 글쓴이분 말은 모순투성입니다.
    첫째. 무식합니다 -> 부산대 입학하셨네요.
    둘째. 말로고 글로도 표현못해요 -> 부산대 입학하셨고 이글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셨네요.

    그 자리에 계신 이유는 소정의 자격이 있으셔서 입학하신것이고 아무리 부산대가 낮아졌다곤 하나 무식한사람이 들어올 정도로 학교의 문턱이 낮진 않습니다. 아직도 부산에서는 최고인 학교이지요.
    따라서, 다음부터는 "저는 표현력이 조금 부족해요." 라고표현하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제가 볼땐 글쓴이님 글이 마치 백주부가 "나는 달다는 것이 뭔지 몰라요" 라고 하는 것 처럼 느끼네요 ㅎㅎ
  • @답답한 며느리밑씻개
    제가 무식하다는 말은.. 음 지식의 부족이라기보단(수능점수나 내신 말고) 어떤 상황에 대한 나 자신의 논리를 얘기한거에요. 또.. 그냥 현 정세를 모르는 것에 대한.. ㅠㅠ 요즘 회의감이 많이 드네요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아 참 많은데 사회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고 내 생각 없이 남의 생각 쥴쥴 읊는 주제에 펜대나 좀 굴리면 뭐하나 싶고ㅜㅜ 책을 읽어도 뭐가 달라지는자 모르겠어요ㅠㅠ 휴ㅜㅠㅠ
  • @글쓴이
    심지어 xx 학과는 학점 잘받으려면 교수님 정치 성향에 맞게 답안지 작성해야 한다던데요? 부산대에서 학점의 노예가 아닌 학문을 하고 싶으신 것이면 비추천합니다. 주변에서 알아주지도 않고, 잃으시는 것이 많을거에요. 학문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쪼금더 넓은 물로 나가시는것이 좋으실거 같아요. 요새 연세로 확장공사 했잖아요^^
    아무튼 순수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한편으로 변치않기를 희망하지만 앞으로 부산대에서 글쓴이님의 그 순수한 마음 때문에 받으실 상처때문에 염려가 되기도 하군요.
  • 저도 공감합니다
    비정상회담 즐겨보는데 솔직히 양측다 맞는말같고(워낙토론잘하기에) 그래서 제 주관으로 의견을 말하지못할것같네요..ㅠ 항상 기사볼때도 내생각이 뭔지알기전에 댓글을 먼저보고 타인의 의견에 맞춰가네요...
  • 수학이나 토론같은거 하세요. 사회과목같은거 암기만 하면 자기생각없어지고 사고력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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