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이 무너지고 저소득층이 너무 고통 받아…
저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려고 합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오는 12월 대선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당 후보, 안철수 원장 세 사람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치권 안팎에선 문 후보와 안 원장의 단일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여서, 그 시기와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국가의 리더란 개인의 영광으로 탐할 자리가 아니어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순간 회견장에선 우레와 같은 함성이 울렸다.
드디어 출마선언을 하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