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한게 있는 게 주위사람들이 자신감 가지라고 하는데
내가 진짜 조또 내세울 게 없으데 자신감 가지는 건 근거없는 자신감 아닌가?
거짓말하고 다를 게 없는 거 같은데..........
솔직히 내가 뭐 특출나게 잘 하는 것도 하나 없는데, (내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이 없다는 걸 스스로 깨달음)
그렇다고 뭐 외모가 잘 난 것도 아니고..............
또 본인이 좀 멍청하고, 당황하면 아무 말도 못하고 머리도 멍해지고,판단력이 흐려져서
바보같다는 소리를 학창시절에도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군대는 갔다왔고요.......
그리고 친화력도 없어서 고딩 중딩 친구들이랑 아는 애들도 거의 없구요..............
전역하고 남들처럼 4.5 받을 기세로 공부했는데 4.5는 커녕 4도 못 넘었고요..................
뭐, 저기 아프리카나 북한에 사는 애들, 장애인들과 비교하면 제가 나은 거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실에 안주하고, 나보다 못한 애들을 보면서 자신감을 가지거나 위안을 가지는 건
쓰레기들이나 하는 짓이잖습니까?
도대체 저 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감을 가지고, 남들에게 무시받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노력을 많이 하면 되는 가요? 그러면,
남들보다 1시간 공부하는 사이 제가 5시간 공부한다고 치면
남들은 4시간 동안 여러경험과 스펙, 대인관계, 연애 등을 누릴 동안 저는 책상에 박혀서 공부만 해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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