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뭔 잘못을했길래?

글쓴이2012.09.19 19:02조회 수 2025댓글 13

    • 글자 크기

스터디로 알게된 사람이 있는데 같이 스터디 할때 저만 자꾸 구박(?)해요.
놀리는 거 같긴 한데 뭔가 뼈가 있는 듯한 말이더라구요.
내가 예민한걸까 아니면 내가 그 중 제일 어려서 만만해서 그러는 건가, 혹시 내가 뭔 실수를 했나 싶기도 하고ㅠㅠ
제가 얘기 한 번 하면 근데?그래서? 이런 식의 무시하는 듯, 놀리면서 말하더라구요. 지가 더 말많으면서!
스터디를 할수록 제 표정은 썩어가고 말수는 줄어듭니다. 원래 목적인 공부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영 기분이 좋지 않아요.
앞으로 계속 부딪혀야 할텐데.... 아 정말 싫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상책일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진짜 이유없이 그러는거라면 당장 스터디나오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스터디까지 하는사람이 아무이유없이 그러는게 좀 이상하긴한데 혹시 본인한테도 문제는 없나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모습과 남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은 다르니까요
  • 저도 나오시라는거에 한표드리고 싶네요! ! 이유가 있든 없든 그런식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과는 같이 공부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이되네요 스터디는 서로를 이해하면서 공부에 도움이 되고자하는건데
  • 그사람이 이성이라면 츤데레의 가능성도
  • @뛰어난 베고니아
    널 좋아해 촤하하
  • @청아한 참죽나무
    쿨데레
  • @뛰어난 베고니아
    글쓴이글쓴이
    2012.9.19 20:05
    츤데레가 뭐에요?
  • @글쓴이
    속으로는 호감인데 겉으로는 싫어하는 듯한 모습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비슷한거요.
  • 때려쳐
  • 그 정도로 기분이 나쁘다면
    1. 관계 개선이 필요하겠다 싶으면, 좋게 얘기를 해보세요.
    2. 꼴도 보기 싫다 싶으시면, 걍 그 스터디 나와버리세여.
  • 글쓴이글쓴이
    2012.9.19 21:25
    일단 스터디 나오지는 않으려구요. 이런 적이 처음이라 기분이 완전 나쁘다기보다 황당+당황이 크거든요ㅠ ㅋㅋㅋㅋ
    저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셨으니 곰곰히 생각해보려구요. 이건 아니다 싶을 때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성이긴 한데....츤데레?라기엔 찝찝하네요ㅋㅋㅋ
    다들 답변 감사드려요:)
  • 저는 사회생활 잠깐햇는데, 사회에는 진짜 재수없는 사람 천지거든요.
    여기서 재수 없다함은,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약한 사람으로 한정하겟습니다.
    잘못한거 없으면 피하지마시고 그러려니 생각하시고 공부 열심히 하시구여.
    생까는 게 상책이고, 계속 진따 붙으면 (한번 보여주고) 시원하게 나오세요.
    참고로 괄호안은 선택입니다~
  • 괜히 아무이유없이 그러는분들 계시죠
    얼른 나오시는게 좋을수도요
  • 글쓴이글쓴이
    2012.9.22 00:58
    ㅎㅎ 감사합니다.
    잘은 아니지만 나름 요령껏 지내고 있습니다.
    적당히 피하고 신경쓰지 않으려 하고 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4483 방사능 피폭12 겸연쩍은 황벽나무 2013.11.05
144482 북한 속보...13 자상한 맑은대쑥 2013.10.08
144481 왜 이런걸로 포탈메인을 장식해야합니까8 유능한 고사리 2013.10.05
144480 학과에서 장학금 준다던데요...?9 고상한 붓꽃 2013.07.15
144479 미용실에 있는데... 아주매들 저런 용기 어디서 나오는 거일까요..3 거대한 자귀나무 2013.05.11
144478 (후방주의) 대놓고 남자들 보라고 만든 영상11 끔찍한 개머루 2019.02.21
144477 부산에서 제일 맛있는 스시집8 센스있는 이팝나무 2018.09.20
144476 학교앞에서 신천지가 대놓고 전단지뿌리네요;23 머리나쁜 무궁화 2018.07.07
144475 여자 노래방29 피곤한 고삼 2018.04.20
144474 미투 가해자로 지목받은 교수들 어떻게 됐나요?8 해박한 돌피 2018.04.13
144473 현재부산날씨.jpg2 꼴찌 보풀 2017.12.24
144472 센텀린 피부관리 받으실분 있나요 ..???11 침착한 복자기 2017.11.06
144471 우리 학교에 과고 출신 있나요?9 억울한 메밀 2017.06.07
144470 독일어 김종수 교수님 수업 어떤가요?13 가벼운 참취 2017.02.08
144469 글로벌영어 폐지지만 대학영어로 대체하여 면제분반 운영하네요3 질긴 족제비싸리 2016.11.17
144468 핑크색 염색약 추천6 초조한 물레나물 2016.07.24
144467 자연대에서 공대로 전과13 발랄한 명자꽃 2015.10.30
144466 금정회관 혼밥8 이상한 강활 2015.09.01
144465 기숙사 곰팡이냄새15 센스있는 금붓꽃 2015.08.30
144464 중도 사람 정말많네요6 큰 모과나무 2015.07.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