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나서 아직도 생각이 나는 제가 한심하네요

황송한 깽깽이풀2015.08.09 00:16조회 수 763댓글 6

    • 글자 크기
헤어진지 1달이 넘었네요
시간이 갈수록 무뎌지기는 하지만
아직도 그사람 생각이 날때가 있네요
아침에 깨어났을때
같이 걷던 거리와 같이 갔던 장소를 갈때
그리고 그와 첫키스장소이자 그가 데려다주던 우리집앞..
시간이 더 지나고 제 옆자리에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게 된다면 이 추억조차 기억에서 희미해지고 그냥 웃으며 넘길 수 있겠죠
저 참 바보같아요
저에게 큰 상처를 주고 떠나간 남자인데
아직도 이런 글이나 적고 그 사람 생각이 나는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
어쩌면 그런 좋은사람이 아니란거 빨리 알아서 빨리 정리한게 다행이기도 하지만
사귀는동안 그 나쁜 남자에게 제 마음까지 다 줬다는 사실이 참 후회되기도하네요
제 진심 제 마음 그 사람한테 다 주어서 아직 잊지 못하는 제가 한심하네요
아몰랑 내일 토익치러가야되는데 잡생각이 들어서 잠에 뒤척이다가 글 써봐요ㅜㅜ
다들 좋은밤되세요ㅎㅎ
    • 글자 크기
마럽 (by 쌀쌀한 주걱비비추) [레알피누] ㅎ (by 꼴찌 솜나물)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9743 .7 꾸준한 가시여뀌 2015.01.14
49742 .7 화난 잣나무 2015.02.09
49741 오늘도 평화로운 사랑학개론3 태연한 동자꽃 2015.02.15
49740 복잡하다4 추운 때죽나무 2015.03.03
49739 매칭녀님2 운좋은 독일가문비 2015.05.04
49738 소개팅 해달라고 해도 막상 받으면 부담스러운데1 멍청한 벌노랑이 2015.05.19
49737 마이러버 답장이 없어요17 처절한 가는잎엄나무 2015.06.18
49736 마럽1 쌀쌀한 주걱비비추 2015.07.20
헤어지고나서 아직도 생각이 나는 제가 한심하네요6 황송한 깽깽이풀 2015.08.09
49734 [레알피누] ㅎ6 꼴찌 솜나물 2015.08.30
49733 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필요한것도 아니다2 운좋은 하늘말나리 2015.09.05
49732 재밌네요 ㅎㅎ5 큰 양지꽃 2015.09.06
49731 매칭후기1 고상한 콜레우스 2015.11.11
49730 1 고고한 산국 2015.12.01
49729 12월 마이러버 궁금한 점 머리나쁜 구상나무 2015.12.02
49728 .17 점잖은 은방울꽃 2016.06.03
49727 매칭녀분이 확인을 안하네요2 냉철한 떡갈나무 2016.06.29
49726 마이러버 작성 처참한 호랑버들 2016.11.15
49725 너무외롭네영3 안일한 비목나무 2017.05.03
49724 ?15 난감한 섬잣나무 2017.08.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