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가 막힙니다. 또 배려한답시고 자기 집에서 자고가랍니다. 힘들어할테니까. 그 자는거 그거 아니고 그냥 잠. 나는 널 좋아하는데 오래는 못만난다라는 건 그냥 자긴 학생일적엔 너가 동급이었지만 이젠 너가 내 아래라 못만나겠다 밖에 더 되나요. 몸쪽 꽉찬 볼 맞고 헤롱거립니다. 이번 일로 저도 감정 억제를 배울 계기가 되겠죠. 근데 참기힘드네요.
이렇게 자존감이 없으니 여친에게 차인게 아닙니까... 주변에 자존감 없고 나는 왜이러지? 나는 안되?(물론글쓴이가 이런줄은 모름...) 이런식의 마인드 보면 남자인 저로서도 개답답함.
이렇게 글 올린다는 자체가 심적으로 불안하고 의지할곳 없으니 올리는건데... 마음 단디 먹고 잊으세요. 여자가 인성 노답이거나 글쓴이님이 그냥 개못낫거나... 둘사이거나 이런거 같은데... 다음 여친분 위해서라도 이악물고 일어나세요... 저는 저런여자면 진작에 헤어지는게 맞다고 봄. 헤어지고나서 다른여자 소개해줄까 하는랑 힘들테니 자고가라는거 보면 개노답인데 뭘그리 쩔쩔매나요? 이렇게 글쓴다고 달라지는 것 있음? 결국엔 본인문제.. 본인이 딛고 일어서서 좋은남자 되세요 더 좋은 여친 생길겁니다.
글 제목 다시 봤는데... 순간 내가 잘못적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제 눈앞에 친한 후배가 이런 상황이라면 위와같이 말할 것 같네요. 직설적이라 미안한데 이래봤자 달라지는 것 없으니 본인을 위해서 훗날 여친을 위해서 더 열심히 사세요! 제 친한친구가 이성친구 사귀고 헤어지는 것에 대해서 말하더라구요. 세상의 반은여자고 이번에 헤어지더라도 또만나면된다고... 지금 헤어진 여자보다 더 이쁘고 사랑스러운 여자도 많으니 너무 힘들어 하지마시고 극복하세요
겨울바다였는데 그날따라 갈매기도 많고 가족끼리 탄사람도 있었죠(물론 연인도)꼬맹이들 갈매기밥주는거 흐뭇하게 구경하면서 찬바람(엄청 차가움)도 맞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던 것 같은데 훌훌털어버릴 생각으로 타고 나면 마음의 안정을 좀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 날잡고 다털어버리세요. 방구석에만 박혀있으면 쉽게 털어질 것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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