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랄한 참회나무2015.08.13 09:08조회 수 1118댓글 13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레알피누] 여자가 여성상위할 때 안느껴지는데 (by 날렵한 돈나무) 나도 잠이안와서 써보는거 ㅡ 일주일동안 번호 두번 따엿네요 (by 납작한 아까시나무)

댓글 달기

  • 글쓴이글쓴이
    2015.8.13 09:21
    너무 기가 막힙니다. 또 배려한답시고 자기 집에서 자고가랍니다. 힘들어할테니까. 그 자는거 그거 아니고 그냥 잠. 나는 널 좋아하는데 오래는 못만난다라는 건 그냥 자긴 학생일적엔 너가 동급이었지만 이젠 너가 내 아래라 못만나겠다 밖에 더 되나요. 몸쪽 꽉찬 볼 맞고 헤롱거립니다. 이번 일로 저도 감정 억제를 배울 계기가 되겠죠. 근데 참기힘드네요.
  • 어짜피 딱 직업있고 없는거 기준으로 삼고 까고 안까고 하는 여자랑은 오래갈생각 안하는게 나음.

    물론 저같아도 만약 딸 있으면 사위가 직업없고 하는것도 없으면 좀 그렇겠지만, 직업없더라도 사람자체가 본성이 착하며 발전가능성 있고 부지런하고 충분히 노력하는 인성을 갖추고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함.

    님이 직업도없는데 게으르고 한심한 나날을 보냈다면 걍 까인거 당연하게 받아들이시믄됨
  • @촉촉한 독말풀
    글쓴이글쓴이
    2015.8.13 09:24
    딱 이번 달 팔일에 한국사 일급 따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나봅니다. 물론 준비기간이 짧았던건 사실이지만요. 그러게요.. 제가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진국이라면 만났을텐데 저 자체도 그닥이었던건 맞는 것 같네요..
  • 힘내세요 그냥 그런 사람이랑 안만나는게 님한테 이득이라 생각하세요
  • @발랄한 잔대
    글쓴이글쓴이
    2015.8.13 09:31
    고맙습니다 정말로. 그렇게라도 생각해야 괜찮을 것 같네요
  • 이렇게 자존감이 없으니 여친에게 차인게 아닙니까... 주변에 자존감 없고 나는 왜이러지? 나는 안되?(물론글쓴이가 이런줄은 모름...) 이런식의 마인드 보면 남자인 저로서도 개답답함.

    이렇게 글 올린다는 자체가 심적으로 불안하고 의지할곳 없으니 올리는건데... 마음 단디 먹고 잊으세요. 여자가 인성 노답이거나 글쓴이님이 그냥 개못낫거나... 둘사이거나 이런거 같은데... 다음 여친분 위해서라도 이악물고 일어나세요... 저는 저런여자면 진작에 헤어지는게 맞다고 봄. 헤어지고나서 다른여자 소개해줄까 하는랑 힘들테니 자고가라는거 보면 개노답인데 뭘그리 쩔쩔매나요? 이렇게 글쓴다고 달라지는 것 있음? 결국엔 본인문제.. 본인이 딛고 일어서서 좋은남자 되세요 더 좋은 여친 생길겁니다.
  • @서운한 리기다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8.13 09:42
    분명 전 제 자신한테 기죽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점점 작아졌나봅니다. 현실적인 조언 고맙습니다. 발전하겠습니다.
  • 글 제목 다시 봤는데... 순간 내가 잘못적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제 눈앞에 친한 후배가 이런 상황이라면 위와같이 말할 것 같네요. 직설적이라 미안한데 이래봤자 달라지는 것 없으니 본인을 위해서 훗날 여친을 위해서 더 열심히 사세요! 제 친한친구가 이성친구 사귀고 헤어지는 것에 대해서 말하더라구요. 세상의 반은여자고 이번에 헤어지더라도 또만나면된다고... 지금 헤어진 여자보다 더 이쁘고 사랑스러운 여자도 많으니 너무 힘들어 하지마시고 극복하세요
  • @서운한 리기다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8.13 10:58
    고맙습니다.. 심적으로 너무 약해져있나봐요. 성의있는 댓글 덕에 힘이 납니다 정말
  • 오늘 하루 힘든 것 다 날려버린다 생각하고 맘껏 우시거나 적적한 마음 달랠겸 산책해보세요. 미친듯이 뛰어보거나... (저같은 경우는 마음 심난할때 해운대에서 유람선 혼자 탄적 있어요.) 훌훌털고 내일부턴 파이팅 하세요
  • @서운한 리기다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8.13 10:59
    어제 천따라 세시간 운동하니까 잠은 그래도 잘 오더라구요. 근데 유람선 혼자 타고 나시니까 좀 낫던가요..?ㅜ
  • @글쓴이
    겨울바다였는데 그날따라 갈매기도 많고 가족끼리 탄사람도 있었죠(물론 연인도)꼬맹이들 갈매기밥주는거 흐뭇하게 구경하면서 찬바람(엄청 차가움)도 맞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던 것 같은데 훌훌털어버릴 생각으로 타고 나면 마음의 안정을 좀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 날잡고 다털어버리세요. 방구석에만 박혀있으면 쉽게 털어질 것 같지 않네요.
  • 힘내세요ㅋㅋ어짜피만날인연은만나게되있고헤어질인연은아무리노력해도헤어짐ㅋㅋ쿨하게생각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9123 옆짚에 xx하는소리 다들리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13 기쁜 율무 2016.09.14
39122 주위에서 엮는거13 배고픈 복분자딸기 2016.02.14
39121 일베하는 남친 어때요??13 건방진 달리아 2013.04.23
39120 과묵한 남자가 좋다고 하잖아요.13 고상한 배초향 2015.02.28
39119 단기 기억 상실증13 재수없는 팥배나무 2019.02.06
39118 [레알피누] 여자가 여성상위할 때 안느껴지는데13 날렵한 돈나무 2017.11.28
.13 발랄한 참회나무 2015.08.13
39116 나도 잠이안와서 써보는거 ㅡ 일주일동안 번호 두번 따엿네요13 납작한 아까시나무 2016.12.08
39115 커플 통장을쓰는데13 푸짐한 자주쓴풀 2015.08.04
39114 만난지 몇번만에 사귀는게 적당?13 슬픈 산오이풀 2014.07.09
39113 헤어질까13 외로운 매화말발도리 2016.01.21
39112 이정도 조건이면 매칭되나요?13 못생긴 야광나무 2012.12.14
39111 [레알피누] 여자분들13 부지런한 매듭풀 2015.08.07
39110 .13 똥마려운 구절초 2014.02.21
39109 마이러버에 24~27인여성분들 많이 신청하나요?13 현명한 은목서 2015.06.08
39108 궁금하네요13 친숙한 개별꽃 2013.03.24
39107 친구한테 설렌적 잇나요?13 이상한 물양귀비 2014.11.04
39106 자기 여친이 바로 옆에있는데13 냉철한 오미자나무 2017.01.28
39105 여친이랑 초반에 만날 때 서는 거요..13 우수한 노루귀 2018.08.15
39104 보고싶다13 유능한 사랑초 2015.04.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