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애하기에는 좋은 조건이 아니에요. 안타깝게도 한국과는 쪼금 멀리 있어요.
옜날부터 친한 여자가 한명 있는데 자주 연락은 안해도 계속 틈틈히 와요.
한국에 있을 때는, 영화도 가끔 같이 보고 술도 마시고 했던 사이에요.
그 땐, 좋은 감정이긴 했는데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고 지금은 솔로에요.
근데 외국에 나와있는데도 연락한번씩 하다가 한글 들어갈 때마다 가끔 봐요.
한번씩 대화명을 가끔 바꾸는데, 한번씩 그 의미를 추측해서 카톡 한번씩 보내곤해요. 항상 보낸건 아니고요
근데 오늘 뜬금 없이 대화명 바꼈는데 요즘 너무 관심 없냐는 투의 말투와 함께 애교를 피우네요~
그냥 호감정도라고만 생각했는데 심심하고 외로워서 보낸거겠죠?
콜 아닌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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