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저를 질려하는거 같아요..

야릇한 램스이어2015.08.16 11:20조회 수 200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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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1년 좀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사실 저는 화를 잘 못내요ㅠㅠ

그래서 무슨 일 생겨도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이것 때문인지 저를 질려하는거같아요.

얼마전엔 저보고 제가 다 받아주니깐, 아무렇지 않게 대하게 된다고..

자기가 배부른 소리하는거일수도 있는데 화 좀 내라고 하고..


질려하는게 눈에 보여요..어떡하면 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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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 (by 멍청한 엉겅퀴) 1 (by 똥마려운 금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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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 속에 답은 이미 있는데요..무작정 화를 내라는게 아니라 님도 남친한테 할 말 있으면 제대로 하라는 뜻인거 같아요 남친분이 한 말은요.저도 피드백 별로 없는 사람 만난 적있는데 진짜 그거 처음에야 괜찮을지 몰라도 점점 속터져요..ㅠㅠ
  • 맞아요... 제 전여친도 싫은걸 싫다, 좋은건 좋다를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이게 행동이나 다른상황, 다른사람들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남친이었던 저한테도 적용되는거라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 너무 피드백이 없으니, 이 사람에게 나라는 존재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이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 이게 밀당이 없어서 그래요
    원인은 님한테 있네요
    막 지나친 간섭은 집착이 되지만 지나친 용서는 무관심이 되죠
    적당한 간섭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더 좋은 사람 만나요..
  • 안받아줘도 뭐라하고 받아줘도 뭐라하고.. 그냥 다른 사람 만나는게 나을 것 같네요
  • 가만히 있는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 정말 질릴만 하군요
  • 화낼만할때 화내고 하고싶은 얘기도 막 하세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전남친만날때는 제가 너무좋아해서 싫다는 등의 부정적인 얘기 한번도 한적없는데 비슷한이유로 만만하게 보여서 질린다고 차임ㅋㅋ 지금 남친한테는 화날때는 화내고 남친이 이상한소리하면 정색하고 걍 친구한테 하듯이 똑같이하면서도 더 많이 사랑받고 잘지내요.
  • 화내는 법을 배우면 되죠ㅋㅋㅋ
    정확히는 화내는 법이라기 보다는 하고 싶은 말이 생기면 그 때에 말하고
    자기주장도 하는 법을 배우라는 뜻일 겁니다
  • 이게 본인은 이해하고 넘어갔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입장에선 그게 남아있는게 느껴져요, 말투나 행동에서.. 그분이 님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그 화나있는걸 알기떼문에 풀어주고 싶어할게 아니겠어요?
    그런데 당최 왜 화가 났는지 그 까닭을 알 수가 없으니 어찌하냔 말이죠
  •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잠자리에서의 변화를 통해서 또한번 남자는 새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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