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사과 '낭독 모임 [책 읽는 밤]' 6회 참가자 모집>

 

 

 

 

 

 

 

<독서모임 사과 '낭독 모임 [책 읽는 밤]' 6회 참가자 모집>

 

김영하의 단편소설 <흡혈귀>를 읽었더니
내 머릿 속은 ‘마치 달아오른 튀밥기계’ 속처럼 뭔가 터질 듯이 가득 찬다.
가끔 그는 내가 돌아보게 만든다. 뒤통수가 근지럽기도 하려니와 궁금해서다.

 

사돈 남 말 한다고 그러겠지만,
그는 벌써 낼 모레 오십인데도 지가 무슨 청년작가인 줄 안다.
늘 편안히 있지 못하고 좌불안석으로 어딘가 새로운 골목이나 낯선 대상을 찾아갈 태세다.

 

-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 8 나와 너 中

 

여섯번째 만남은 김영하의 <흡혈귀>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낭독모임 "책 읽는 밤"의 장점

0.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1. 책을 읽어와야 하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2. 매 회(격 주) 참가자를 새롭게 모집합니다. 고정 참여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3. 30~40분 정도의 타이트한 독서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습니다.

 

-
일시 : 8월 21일(금) 저녁 8시 30분 - 10시 30분
장소 : 서면 탐앤탐스 (서면 지하철역 2번출구 앞)
신청 : 010-5485-6285 문자 신청 (이름 / 성별 / 나이 / 소속 기재 후 전송)

준비물 :
1) 김영하 '흡혈귀'가 수록 된 책 한권
2) 필사를 위한 노트와 필기구
3) 공간 이용을 위한 개인 음료 구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