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기물 파손에 관해

느린 큰까치수영2015.08.20 00:29조회 수 226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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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나무재질의 서랍장이 벽에 달려 있었습니다. 1년 동안 거주하면서 수증기가 쌓여 나무가 팽창이 되면서 서랍장이 벽에서 떨어졌습니다. 창문을 열고, 겨울에 선풍이 틀고 별짓 다했지만 집 자체가 통풍이 되지 않아 화장실이 항상 습했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부셔졌냐하면.. 서랍장이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라 스템플러 비슷한 타카기로 나무조각을 고정해 만든 것입니다. 이것이 습한곳에 계속 있다 보니 나무가 물을 먹어서 팽창하고, 약해 지면서 스템플러 박아 놓은 곳이 저절로 빠진겁니다.

샤워하고 있다가 갑자기 떨어져서 정말 놀라고 괜히 잡으려다가 손도 살짝 다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플라스틱이 아닌 나무재질을 화장실에 넣고, 환풍이 안되고, 고의가 아니라 주인이 배상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제 3자가 봤을때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보통 나무는 화장실 서랍으로 잘 사용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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