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전역해서 올해 복학한 복학생입니다. 복학하면 조만간에 여자친구가 생길거라는 환상을 조금은 품고 있었지요.
1학기때는 같은 수업 들었던 조원 한명이 마음에 들어서 먼저 연락도 하고 카톡도 조금씩 이어갔었는데 언젠가부터 연락이 뚝 끊기고 단답 오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포기.
또 얼마전에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겨서 번호도 물어보고 1주일 넘게 연락도 하고 했는데, 또다시 단답을 하거나 엄청 늦게 답장하거나 해서 연락이 끊겼네요... 진짜 사람 관계가 왜 이렇게 힘들까요 ㅠㅠ
여기다 글 적어도 답이 나올 리는 없겠지만 하소연 할 곳도 없고... 그냥 저 같은 사람들에게 공감이라도 나누려고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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