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철 교수님 빈소에 헌화하고 왔습니다

멋진 피나물2015.08.20 19:11조회 수 4220추천 수 3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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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수님 수업을 들어본적도 없고 직접 뵌 적도 없는 학생입니다.

총장직선제 간선제가 민주주의에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도 자세하게 모르며 무엇이 옳다 그르다 말할 정도의 지식도 없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안타까운 길을 선택하신데에는 얼마나 많은 고민과 번뇌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그 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가치를 위한 것이고 그것이 학교를 지키는것이라 생각하셨기에 부산대학생인 저는 최소한의 도리라도 하는것이 맞지않겠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는 오로지 저의 가치관이며 여러분들께서도 각자의 방법으로 고인의 뜻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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