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원래 다 이런거 아니죠?

지금 남친이랑 만난지 2달되었고 초반이라 사이는 좋아요 만나면 엄청 귀여워해주고 애정표현도 많이하구요

문제는 인스타그램에서 모르는 여자들이랑 서로 팔로잉하더라구요 사실 이것도 몰랐어요 제가 sns잘 안하기도하고 무조건 여자니까 연락하지마 다 차단해 그러고싶지 않았거든요 동네친구일수도있고 같은과 동기일수도 있는거고..


유독 여자들만 팔로잉 수가 늘어난것도 신경쓰이고 그 여자들 해쉬태그가 전부 서면이나 광안리니 수변공원이니ㅎㅎ 옷도 야한거입고 찍은거 의도적으로 올려놓고 맞팔소통인친 이런거 해쉬태그하고..


근데 남친이 서로 댓글주고받은것도 안보였고 아직뭐가확실한것도 아니니까 이야기안하고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방금.. 여자가 전신사진 찍어서올린거에 굿이라고ㅋㅋㄱ어디사냐고부산사냐고 댓글단거봤어요ㅎㅎ


저 만나기 전이었고 반년전? 그래서 지금 이거뭐냐고 따지고싶진않은데ㅋㅋㅋㅋ 다른여자들한테도 왠지 그랬을거같고 그시기에 여친이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지만 없었다해도 저런식으로 sns에서 여자들사진에 댓글다는게 정상적으로보이지가 않아요


정떨어졌다고 해야하나..ㅜㅜ
이걸 말하기도 애매하고 어떻게하죠..
제가 사람을 너무믿었나봐요 잘해준다고 잘해주는모습만보고..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