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대한테 잘해주고싶은데 너무 잘해주고 매달리면 질리고 귀찮다고들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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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그런거 질려하는 사람은 애초에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할 시간도 부족한데 밀당할 시간이 있을까요? -
일단 잘해주세요 이성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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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무스카리질려서 떠날까봐 무서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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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제가 잘해주다가 차였어요
제가 잘못한건없고 자기만 변심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떳떳해요 자기 자신이 떳떳했다면 좋은 사랑아닐까요 -
@침울한 무스카리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요 이번에도 그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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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저도 정말로 헌신했다가 헌신짝된 케이스에요..심지어 군대보내서 전역까지 다 하고 차였어요ㅠㅠ천성은 어쩔수가 없어서 다음번 연애에도 내가 마음가는대로 잘 해줄거 같은데 솔직히 또 같은 이유로 차일까봐 진짜 겁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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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게 진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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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시험해보려면 아주아주 잘해줘보세요.
그릇이 큰사람은 감사할 줄 알고
병신새끼는 가면을 벗기 시작해요. -
@화난 노랑물봉선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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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준다는 의미가 주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아하고 고마워 해야하지 않나해도 상대방은 잘해주는게 아닐 수도 있다는 거 오히려 구속하고 억압하고 인형처럼 자기 만족을 위해 하는 거라면 상대방도 다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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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100퍼지
여우랑은 살아도 곰이랑은 못산다고
퍼주기식 사랑은 질리기 마련입니다.
밀당이 필요한 이유죠 -
@처절한 함박꽃나무밀당의 예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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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좋아한다는 표현을 자주 안하고 결정적인 타이밍에만 하는 뭐 그런정도?ㅋㅋ 종류야 여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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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질려요 더 고마워지고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아껴줄까 문득 감동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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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질경이맞아요 저도 이런 마음이 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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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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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전여친한테 처음에 방도 청소해주고 화장실곰팡이핀거 다제거해주고 그랬는데 여자친구가 좀 깔끔한 성격은 아니였는데 자꾸 하루만에 똑같이더러워지고 그러다보니깐 저도 의욕도없고 몇번안해주니깐 왜 안해주냐고 식었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너무 잘해주면 안되나.. 싶기도해요 앞으로 겁도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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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방풍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아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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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질려할 사람이면 어떻게 해도 질려할거구요
그게 아니라면 더더욱 감사해 할거라 생각해요 -
더고먑고 잘해주고싶어요 그런거신경쓰지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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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거 아닐까요.
고맙고 이런 감정은 이성이 주관하는거고
질리는거는 이성보다는 본능의 역할이 더 크니까요. -
세상에는 곰을 좋아하는 피글렛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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