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저 잘 챙겨주고 힘들때 도와주기도 하고 정말 존경해못지않는 선배가 있는데요 ㅋㅋㅋ 대충 글보면 알만한 사람은 알테니까 ㅋㅋㅋㅋ 그냥 저희선배 자랑 겸 하고싶은말 쓰고 갈게요
그선배가 얼마전에 엠디피 칠때까지 제가 좀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했었는데요 제딴에는 감사&존경&응원 인데 함 읽어봐주세요
제가 이선배를 애정말고!! 진짜 멋지고 좋은선배로 생각하는게요, 예전에 수험생활 안하실때요 그때는 시험기간에만 하니까 그때 졸졸 쫓아다니면서 저도 같이 했었어요 눈앞에 전교1등이 있으니 나까지 그 기운을 받는? 그땐 그런생각도 했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당시의 남친도 같이 갔고 선배들중에도 그선배랑 같이 공부하는거 좋아하는 선배들이 많아서 그선배가 셤기간 학생회실 가면 거의 대여섯은 달고다닌것같아요 ----------- 그때 선배 피빨아먹지말라고 핀잔 겁나 들었는데 쓰고보니 죄송;; 오히려 애들한테 피빤다느니 그런말 하지말라고 받아쳐주고 그러고요 정말 그때 후광이 비치는것같더라구요 족보를 보고도 책을 보고도 답을 모르는 무지몽매한 저희를 위해 손수 풀어서 포인트 집어주시기도 하고요 그때 같이공부했던사람들 다 시험 대박났어요
공부외에도 저 남친깨졌을때도 밤에 이야기도 들어주고요 사람한테 돈시간쓰는거 아까워하는거 아니라고 고학번선배한테 배웠다면서 솔선수범하고 이런저런 등등 볼때마다 참 저런선배가 되어야겠다는 그런 생각 참많이했어요
아무튼속물적인이유인것같지만 그선배 참 존경합니다 그래서 그선배가 공부가지고 힘들어한다하니 얼마나 고생많을지도 알것같고 해서 가끔 커피하나씩 드리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비올때 자유관이니까 우산 갔다준적도 있고요 저랑 학교가 동문이라서 원래부터도 친하다보니 제가 좀 더 나서서 위해주는감이 없지는 않아요. 생각해보면 사소하게는 진짜 많은데 하나하나적긴 자뻑같고 해서 굳이 다적지는 않을게요
요며칠 사개보니까 어장이다 뭐다 생각하시는분들도 많고 했는데요 그냥 저같은 마음으로 챙기는 사람도 있단거도 알리고싶었어요 너무 일반화 하지마시고 헷갈리시는분들은 좀 더 신중하셨으면 좋겠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선배 존경합니다 시험도 좋은결과 기다리고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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