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등학교 때 여드름 엄청 심했는데 병원 안가구 여드름 전용 제품 매일매일 2번씩에 비누로 1~2번 적어도 하루에 세네번 세수하구 유수분관리 철저하게 하니까 2~3년 지나서 엄청 피부 말끔해졌어요. 화장도 거의 안하고 했을 때도 매일 이중세안 꼼꼼히.. 관리의 힘이 중요하긴 합니다. 타고나는 것도 있겠지만요
글쓴이님은 집에 여자분이 안계시나봐요....피부 좋기가 얼마나 힘든데....괜히 여자들이 피부관리에 난리치는게 아니랍니다. 일단 피부결은 잠을 잘 못자거나 호르몬에 따라서 많이 바뀌는 편이구요. 또 원래 체질이 건성이라 얼굴에 기름이 안나오면 얼굴이 원래 좀 푸석합니다. 또 여드름같은건 화장품 성분이 얼굴에 안맞으면 금방 날수도 있는거고 또 생리주기가 가까워져오면 또 턱이나 입주변에 뭐 나는 사람이 꼭 있어요 전 볼에 나요...ㅠㅠ 근데 그걸 못참고 건드리면 흉지고 뭐 그런거죠. 또 남자들이 얼굴에 손대는거 좋아하는데 손에 세균이 많기때문에 얼굴에 자주 손대면 또 뭐 나요...진짜 짜증..그리고 홍조같은것도 그냥 춥지도덥지도 않은데 얼굴이 시뻘개요 그런건 잘 씻고 하는거랑 관계가 아주 없지는 않겠지만...그렇다고 씻는것=피부좋은것이 아니라는 거에요. 그럼 왜 피부과에 수백만원 들여서 레이저 맞으러 가나요ㅠㅠ
그리고 대부분 여자분들 입술에만 하고 다니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보통은 피부, 눈썹, 아이라인, 속눈썹, 입술 정도는 다 합니다... 눈썹 숱 없는 분들도 많고 얼굴에 뭐 바르지않으면 피부결점이 커버가 안되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이고 피부에 뭐 바르면 눈이나 입술이 아픈사람처럼 허얘보이니까 바르는거죠ㅠㅠ 여자들 글쓴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관리 열심히하고 피곤하게 살아요. 근데 힘든 것도 있는거죠. 또 사람마다 안빠지는 신체부위가 다른데 보통 하체와 상체로 나뉘죠. 근데 제친구 경우는 진짜 허리나 팔뚝은 완전 날씬한데 다리만 통통~해요 그래서 매일 10키로 이상 뛰고 물도 많이마시고 식단조절도 하는데 하체가 튼실하다고 속상하다네요.(실제로 서울에서는 한강따라, 부산에서는 온천천따라 부산대에서 광안리까지 뛰어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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