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던 사람이

글쓴이2015.08.29 01:51조회 수 1358댓글 7

    • 글자 크기
좋아했던 사람이
내가 생각한 만큼의 좋은 사람이 아니란 걸
깨닫았을때의
스스로 부끄러움? 같은 감정
내가 내 자신에게 속은 것 같고..
괜히 속은 것 같아 억울한 감정
어떻게 이겨내나요..
그리움보다 그게 더 힘들땐 어떡하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아 별로인데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이랬어요 전 그냥ㅎㅎ
  • @유능한 개암나무
    네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라고 되뇌일게요
  • 격공... 저도 그것때문에 크게 데여서 1년이넘도록 힘들어요ㅠㅠ
  • 사람 속은 투명한 물처럼 훤히 볼 수가 없습니다. 누구든 스스로 사람을 잘 본다고 자부하는 것은 한낯 기만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누구나 사람의 속성을 착각하곤 하지요. 그러므로 나혼자 그런게 아닙니다. 만인이 함께 착각했고 속았고 기만했습니다. 다같이 그랬으니 덜 억울해 하세요.
  • @센스있는 개옻나무
    다른 친구들이 그 사람 별로다 할 때 말을 알아듣지를 못해서 그런지 더 힘드네요...
  • @글쓴이
    그친구들도 님과 입장이 바뀌었다면 같았을 겁니다. 감정은 원래 판단을 흐리게 하지만 덕분에 인간다운 거 아닌가요. 어찌 살면서 좋은 사람만 좋아하겠습니까. 부대끼며 배운만큼 다음 번엔 한층 괜찮아질거예요 여러모로.
  • 충분히 인정하고 새로운 눈을 믿어요 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723 매..매칭남.....너무 훈남인데ㅔㅔㅔㅔㅔㅔ11 청아한 흰꿀풀 2013.07.24
52722 응? 광클요?2 애매한 회양목 2013.07.24
52721 왜 결과확인을 안하시나요 ㅜ2 귀여운 나도풍란 2013.07.24
52720 [레알피누] 여자실패. .13 적나라한 삽주 2013.07.24
52719 [레알피누] 카톡아이디 검색이 안되어 화제...2 날씬한 가지 2013.07.24
52718 광클왜해요? 없어보이게?3 정중한 산괴불주머니 2013.07.24
52717 마이러버3 상냥한 라일락 2013.07.24
52716 아직도 마이러버 하는법 모르는분들께.txt5 교활한 맥문동 2013.07.24
52715 무슨 이런ㅋㅋㅋㅋㅋ9 태연한 바랭이 2013.07.24
52714 아 인간적으로 프사해놔요9 황홀한 부레옥잠 2013.07.24
52713 선톡 보냈는데11 상냥한 라일락 2013.07.24
52712 마럽 어제 연락했으니3 깨끗한 사과나무 2013.07.24
52711 다시는안할테닷6 아픈 갓끈동부 2013.07.24
52710 이야... 진짜 지금까지 확인안하는 사람은 뭐지??13 귀여운 나도풍란 2013.07.24
52709 매칭된님과 울버린 보고싶어요.15 머리나쁜 두릅나무 2013.07.24
52708 음.....10 잘생긴 강아지풀 2013.07.24
52707 마럽 매칭녀님 ㅜㅜ10 친근한 톱풀 2013.07.24
52706 헐...지금까지 말럽확인도 안하시고 카톡도 안읽으시고3 점잖은 배롱나무 2013.07.24
52705 아 매칭녀2 상냥한 라일락 2013.07.24
52704 근데 이런것도 신고안되나요?9 상냥한 라일락 2013.07.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