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싸운다는 건, 다른점이 많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런걸 고쳐줬으면 하는 애뜻한 마음이 크니까 많이 싸우는 거겠쬬? 전혀 안싸우는 커플들이 이상한거죠, 3~4년 만나면서 엄청 헤어지고 엄청 싸우고 싫으면서 저주는 것도 생기고 내가 싫어하는걸 어느정도 이해해주고 ㅋ 그냥 얻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싸울때 부터가 진짜 연애죠. 싸울 필요가 없다는 건, 너무 잘맞다는 다는 쪽보다는 더 이상 노력하고 싶지 않다쪽에 가까운듯 해요. 싸우고 나서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하는 내 모습을 볼 때, 내가 아직 많이 좋아하고 있구나를 느끼는 듯히요. 연애를 오래하면 설렘은 좀 줄기는 하는데 안정감은 있죠.
전 800일좀 넘었는데 나이차이도 좀많이 나서 남자친구랑 안맞는 부분이 많은데 초반에는 오히려 싸우고 고치려했지만 그냥 시간이 지나면 깨닫게 되는건.. 그런걸 내려놓고 상대를 잇는그대로 생각해줘야해요 ㅋㅋ 글구 이 관계를 평생 지속시켜야겟다거나 이사람이랑 꼭결혼을 해야겠다는 그런 마인드면 앞서서 걱정을 하게되는거라 그런지 서로 부담도되고 오래 못가는거죠.. 그냥 지금 현재에 충실하며 지금좋아하니까 좀 더 맞춰주고 그러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있어요 ㅎㅎ 그치만 언제든 헤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죠. 그게 오히려 서로에게 더 잘해주게 만드는거같아요 ㅎㅎ 헤어져도 후회가 없길 바라면 잘해주게 되거든요 그러다보면 오래가구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자주 헤어지는거면 안맞긴 한가봐요ㅜㅜ 힘내요ㅜㅜ 저도 사귀는동안 딱 한번 헤어졌는데도 힘들었는데.. 그래도 힘내세요 세상에 널리고 널린게 남자에요! 글구 친구든 연인이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너무 멀지는 않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직 마음이 있으신거같으니 최선을 다해서 맞춰줘보고 노력해보구 그때도 안돼면 헤어져도 미련이 안남을거에요~ㅎㅎ
있잖아요 이런말이 있어요 싸우는 횟수나 싸우는 방식보다 더 중요한건 싸우고 난 뒤에 어떻게 해결하고 화해하느냐에요 매일싸워도 돌아서면 하하호호하는 커플들은 오래가구요 자주안싸워도 싸움에 대한 앙금이 남아있고 완전히 해소가 안되면 헤어져요 싸우고나서 서로 완벽하게 화해하고 피드백하고 고쳐나가면 매일싸워도 안헤어지고 오래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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