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주기만 하면.......질리는 건가봐요

글쓴이2015.09.03 00:36조회 수 1962댓글 23

    • 글자 크기

밀당 같은거 좋아하지도 않고 할줄도 모르는데

 

그냥 좋으면 다 해주고 싶고 퍼주고 싶고 그러기만 하다보면

 

어느새 상대방은 다른곳을 보고 있는데 나 혼자서만 그사람 쳐다보는 느낌이 드네요

 

 

 

회의감이 느껴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냥 인연이 아닌 거지 꼭 그런 게 아니에요.
    저는 늘 제 옆에서 따뜻하게 있어줄 사람을 찾고 있거든요.
    좋은 사람이 나타날 거예요.
    우리 앞에...
  • @훈훈한 진범
    글쓴이글쓴이
    2015.9.3 00:42
    아 갑자기 눈물나네요....ㅎ
  • @글쓴이
    토닥토닥...
    토닥토닥토닥토닥...
    마음은 제 토닥으로 힘나신다면 계속 해드리고 싶지만 물리적으로 그럴 수 없으니
    여러번 읽어주세요.
  • @훈훈한 진범
    글쓴이글쓴이
    2015.9.3 00:45
    참 제 연애사는 전~부 다 그런식이네요. 진짜 질려요 이제.....ㅎㅎ ㅠㅠ
  • @글쓴이
    저는 질려본적은 없어요.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하는 거죠.
    서로 좋아하는데 울면서 헤어진 적도 있고...ㅠㅠ
    솔로기간이 점점 길어져가니 제가 못나보이기도 하네요ㅎㅎ

    과거가 그럴지언정 부디 사람을 포기하진 마세요.
    누군가 있습니다. 반드시!
  • @훈훈한 진범
    글쓴이글쓴이
    2015.9.3 00:50
    있겠죠...누군가는?..ㅎㅎ
    감사합니다
  • @글쓴이
    굿밤요~
  • @글쓴이
    굿밤요~
  • 내가쓴줄ㅠㅠ 저도 그랬다가 차였어욬ㅋ.. 좋아해서 마음가는대로 잘해줬을뿐인데
  • @유쾌한 율무
    글쓴이글쓴이
    2015.9.3 00:52
    좋아해서 저도 그냥 맘가는데로 표현하고 잘해주고 그러는데 ㅠ
    내가 주는 것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걸 바래서 그런 걸까요....
    모르겠어요 진짜
  • 내가 쓴줄... 내가얼마나 잘해줬는데
    딴 남자 만나보고 나서야 느끼겠지
  • @섹시한 돌마타리
    글쓴이글쓴이
    2015.9.3 00:52
    ㅠㅠㅠㅠ
    이런 일이 연속적이로 생기니까 그런생각도 안들어요 이제
    자기비하만 하게 되네요
  • @글쓴이
    놉. 자기비하할 필요는 없는듯요. 저고 연애시작하면 다퍼주고 잘해주는 타입이지만 그러다 식었다고 해서 저를 탓하진 않아요 그냥 나랑 안맞는구나 하지
  • 잘해주는걸 몰라주면 인연이아닌거에요
    좋은사람은 잘해줄수록 더 고마워할줄알고
    소중하게 생각할거에요 힘냅시당
  • 왜 원인을 너무 잘해줬다고해서 그사람이 다른곳을 본다고 생각하시는지.. 윗분말씀대로 그건 그냥 안맞는거에요 연애 스타일과 관련지을건아닌것같아요. 그런논리라면 연애라는게 서로 간보기 밖에 더 되나요... 한편의 인과관계 혹은 영역다툼하는게 연애는 아니죠.
  • 잘해줬다는게 그 사람한테는 아닐수도.. 그리고 퍼줘다고 표현하는데 무슨 젊은 연인사이에 적용되는 말인가요?
  • 상대가 원하는걸 해주는게 잘해주는것입니다. 내가 해주고 싶은대로 해주는게 아니죠. 연애가 어렵고 불안하단 이유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좋은 것들을 모두 쏟아붓는 사람이 꽤 많은데 그건 부담이 될 뿐입니다. 연애는 개성과 특별함을 두는데에서 가치를 발휘하니깐요. 글쓰니가 해준게 상대가 진정 원하는것은 아니었나봐요.
  • @밝은 솔나리
    오..굿
  • 가장 좋은 방법은 아주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보는겁니다. 나보다 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해가 될거예요.
  • 상대방에게 아주 잘해준다면 좋은 사람은 고마워하고 나쁜놈은 본색을 드러낸다죠
    쓰레기 걸러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남자보단 여자쪽에서 이런경우가 많은것같아요.. ㅠ
  • 슬프당
  • 사람마다 달라요

    윗분처럼 원하는걸 해주는게 잘해주는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되고 말고를 떠나서 그냥 뭔가를 해주려는 자체를 고맙게 느끼고 그만큼 상대방에게 돌려주는 사람도 분명히 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6163 혼자인 게 좋다.4 참혹한 단풍마 2018.09.15
26162 여자분들 아디다스져지 머입으시나요?4 초연한 석곡 2017.11.09
26161 임고 끝나면...3 외로운 비수리 2017.10.28
26160 마이러버 그냥 오늘 00시에 딱 버튼눌리면되는거??10 청아한 도깨비바늘 2017.07.01
26159 장거리에 좀 오래된 커플인데15 겸손한 옥수수 2017.04.03
26158 .13 친숙한 해당화 2016.12.22
26157 [레알피누] 키 큰 사람 마이러버7 머리좋은 쇠물푸레 2016.12.20
26156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으며17 머리좋은 토끼풀 2016.10.31
26155 .19 배고픈 홍가시나무 2016.09.09
26154 .4 훈훈한 쑥부쟁이 2015.12.10
26153 마이러버 매칭된 분들 카톡은 얼마나 하세요?6 특별한 산수국 2015.10.26
26152 [레알피누] 매일 연락하던 여자랑9 어리석은 단풍취 2015.09.30
26151 남자분들 궁금한게있는데요!!!11 따듯한 비짜루 2015.04.02
26150 겨울타는 분들 보세요.8 짜릿한 우단동자꽃 2015.01.05
26149 그사람 보면7 어두운 쑥부쟁이 2014.11.13
26148 마이러버신청함5 멍한 터리풀 2014.09.04
26147 그냥 하소연7 뛰어난 석곡 2014.09.03
26146 끝났는데 왜 눈물이 계속나지11 어두운 노린재나무 2014.08.07
26145 너무너무보고싶다7 깜찍한 꼬리풀 2014.06.25
26144 저 엄청예전에5 겸손한 더위지기 2014.04.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