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이 지배를 철하다.'
시인 양주동 선생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안광이란 말 그대로 눈빛이며
지배는 종이요.
철은 뚫을 철 자 입니다.
말 그대로 직역하면 눈빛이 종이를 뚫는다는 말이지요.
저는 수능 100일 전, 이 말을 인터넷 강의 사이트의 H모 강사에게 처음 들었습니다.
그가 말하길.
종이를 뚫을 만큼 강렬한 눈빛, 그것이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사람의 눈빛이라고 합니다.
무언가를 이룰 사람이 아닌, 어떤 것을 간절히 이루고자 하는 사람의 눈빛이지요.
그러면서 그는 말합니다. '저는 여러분을 기대합니다.' 랍니다.
그 이후로 이 말은 제 인생의 척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안광이 지배를 철하다.
안광이 지배를 철하다..
지금 나는 무엇을 이루고자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지금 나는 그 무엇인가를 진심으로 이루고자 하는가.
자신을 채찍질 할 때마다 되새김질 하곤 합니다.
여러분도 무언가 간절히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으십니까.
그럼 여러분의 눈빛은 종이를 뚫을 만큼 빛나고 있습니까.
안광이 지배를 철할만큼 간절히 이루고픈 그 것을 위해 포기말고 달려가주십시오.
여러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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