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만난지 얼마 안됐고 서로 사생활 터치하는거 싫어해서 sns친구 안하고 있어요~ 그냥 한번씩 들어가서 보는데 친구가 아닌것 같은? 좀 촉이 쎄한 여자가 있더라고요 ㅋㅋ 댓글이 많은건 아닌데 약간 원래 알던사이는 아닌것같은 느낌의? 그래서 그 여자 계정이 들어가봤어요 (인스타그램) 그냥 아 뭐 sns로 소통 많이 하는 사람인가보다 남자들 관심 받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구나 이러고 아무생각없이 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저 만나기 전에 남친이 댓글단게 보이더라고요.. 그 여자가 데일리룩? 같은거 올린건데 옷이 좀 야했어요 막 야한건 아닌데 비치는 스타킹 신고 찍은거였고요 남친이 굿이라고 달아놓고 어디사냐고 물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서울 아니고 부산이다 뭐 이런거 달았더라고요 ㅎㅎㅎㅎㅎ 하.. 뭐 저 만나기 전이고.. 제가 터치할 부분 아닌거 아는데 이거 알고나서 좀 정떨어지더라고요..
저런건 단순히 팔로잉했다기 보다 저 여자랑 뭔가 해보려고 팔로잉한거겠지 라는 생각이 들고 나랑 만나면서도 저런여자 한두명은 있지 않을까 생각들고.. 아직 말은 안했어요 저랑 사귀면서 한것도 아닌데 제가 막 타고타고 들어가서 우연히 본거니까 설명하기도 뭣하고.. 문제는 만나서 남친이 폰 볼때마다 저것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또 인스타하나 여자들 스캔해서 좋아요 누르고 댓글달고 있나 이생각?
진짜 남친 멀쩡하게 생겼고 저런짓 안할것처럼 보이는데......... 아 너무 정떨어져서 안만났을때 계속 생각나요 ㅠㅠ 집가면 또 저러고 있으려나 이생각들고 ㅋ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오버하는건가요? 어차피 저 만나기 전이었으니 덮어두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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