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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그냥 친한사이인데 이런면을 보고 갑자기 이성으로 보였다!
글쓴이
2015.09.06 15:35
조회 수
234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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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금낭화
2015.9.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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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세련된 산부추
2015.9.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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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아무생각없이 시간이 맞아서 우연치않게 영화를보러 들어갔는데 그날따라 먹고싶어서 카라멜팝콘을 샀어요
영화보며 팝콘먹다가 팔이 걔팔에 닿았는데 얇은여름티셔츠 밑으로 느껴지던 잔근육의 단단함이 아직도 안잊혀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날 봤던 영화생각안남 걍 바로 우와하면서 팔뚝만졌음
세련된 산부추
2015.9.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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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벌써 3년전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백만번 고민해도 분명 이성은 맞지만(분명 이상적매력도 갖췄지만) 좀 아닌거같아서
아직도 그냥 친구임ㅋㅋ
멍청한 우단동자꽃
2015.9.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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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한 후배였는데
밥먹으면서 내물잔에 물 계속 채워주고
수저챙기고 제가음식흘렸는데 그거 손수 다 닦아주며 챙기는모습보고 1차로 반했죠.
그리고 길걷는데 옆사람이 저 엄청 치고갔는데 저를 안쪽으로 걷게하고 계속 걱정 해준거 2차로 반했죠
꾸준한 오미자나무
2015.9.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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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입엇는데잘어울렸을때ㅋ
개구쟁이 오갈피나무
2015.9.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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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가서 노래 불렀을 때....그 때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이후로 전화할 때 나도모르게 설렜던 ㅠ
어설픈 속속이풀
2015.9.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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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챙겨줄 때
명랑한 천남성
2015.9.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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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던거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때ㅋㅋㅋ
발냄새나는 담쟁이덩굴
2015.9.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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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ㅋㅋㅋㅋ
얘기 잘 들어주고 듬직하게 진지하게 반응해줄때
거대한 산수국
2015.9.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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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꾸미고 와서 잘생겼을 때 ㄹㅇ 설렘
슬픈 혹느릅나무
2015.9.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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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노래불렀을때요ㅠㅠㅠㅠ
이거땜에 2번이나 반함 (각각 다른 사람)
창백한 호두나무
2015.9.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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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을때..
늠름한 물레나물
2015.9.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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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만났을 때 바지사이가 볼록 튀어나올때
@늠름한 물레나물
천재 접시꽃
2015.9.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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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미친 섹파냐
육중한 미국부용
2015.9.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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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지사이는어디죠..?..바지와바지사이?
육중한 미국부용
2015.9.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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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완전 남사친인데 노래부르는데 목소리가 미성이라서 섹시할때.. 지금도 가끔 만나서 노래방가면 반함.. 녹음해서 집에서 들을때도 있음..ㅠㅠ 근데 진짜 노래잘함..머싯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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