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만나러 교회나가도 될까요?

거대한 세쿼이아2015.09.06 18:27조회 수 2359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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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 너무 협소해서 사람만나러 교회가볼까하는 생각도 있는데요... 교회가면 첨 가는 사람도 친절하게 잘 받아준다더라구요
딱히 신앙심이 강한거는 아니구 원래는 카톨릭이에요 고딩때 가고 요새는 안다니고 있고요..
카톨릭은 좀 독고다이기도 하고.. 청년회가봐도 좀 친해지기 힘든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근데 교회는 비용적인 부분이 부담이 좀 돼요
성당에서는 일주일에 만원만내도되고 오천원만 내도 되는데 교회에서는 십일조라고 해서 월급받는거 10분의 일을 내라고 한다죠???
그리고 헌금 많이 안하면 눈치주는 분위기 조성을 하는곳도 많다더라구요..
제가 학생임 모르겠는데 직장인이라.. 돈쪼금내면 이상하게 보거나 눈치줄거 같고..
솔직히 월에 한 8만원정도까진 낼수 있겠는데 그 이상은 내면서 다닐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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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인인데요 헌금에 부담느끼시면 안하셔도됩니다. 눈치아무도안줍니다. 본인이 교회나가시다가 진짜 하고싶은 마음이 생기면 그때하세요. 공식예배때 헌금통안돌리는교회도 많으니까 그런곳가세요
    학교주변으로는 장전중앙교회 ㅊㅊ드립니다. 울학교학생많더라구요
  • @활달한 박새
    개신교인이라고 하세요
  • @병걸린 과꽃
    뭐지 ㅋㅋㅋ 개신교가 기독교아닙니까ㅋㅋㅋ
  • 일단 전 모태신앙신자입니다. 말씀좀 드리자면 십일조는 선택입니다. 헌금이라는건 다니는 교회의 발전을 위해 돈을 내는거라 마음가는대로 내주세요. 만원만 내도 상관없습니다. 눈치는 아마 높은 자리로 올라갈 때 좀 보게 될거에요.

    그리고 혹시 사람만나러 교회간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분이 계실까해서 적는데, 교회도 학교 동아리처럼 그냥 사람들의 모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간에 생기는 문제들 다 똑같이 생깁니다. 교회에서 연애하면 이상하게보고, 교회에서 문제생기면 이상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냥 똑같이 사람들 모인 모임입니다. 동아리에 연인이나 선후배 만드려고 가는 사람있듯 교회도 마찬가지에요.

    교회 가셔서 좋은 친구 만드세요!
  • 돈 안내고가셔도됩니다
    그런목적으로 오는분들도 많이 있고 기독교인으로서는 그렇게 왔지만 믿음까지 같이 생겼으면..하는 마음도 있을 뿐이에요
  • @꾸준한 박태기나무
    개신교인이라고 하세요
  • 마음으로 그만큼의 감사를 드리세요! 물질은 중요하지않습니다.
  • 여긴 이상적인 기독교인만 있어서 참 좋네요ㅎ
    현실은 헌금 안 내면 눈치 주긴 합니다ㅋ
    돈 내고 천국 가세요~
  • @슬픈 금방동사니
    개신교인이라고 하세요
  • 교회 가지 마셔요
    차라리 스터디같은 활동을 하시던지 자원봉사를 하시던지 하세요. 교회 가면 피곤함
  • 헌금걱정ㄴㄴ 사람들보는앞에서내는것도아니고 통같은데그냥넣는건데 누가거기서지켜보는것도아닙니다. 자유입니다 10년다니면서 누구하나 헌금안한다고터치하는사람없습니다. 성당에서만원이나내는궁뇨. 교회는 진짜자유임ㅋ 재난,뭐돕기등 특별헌금한대도 안내도아무말안함. . 내고안내고는 개인의신앙이자마음이니까요. 근데 저는 활동하면적어도 자기먹는거(간식)또는 즐기는비용은 내야된다고생각해요. 그것마저안내고 맨날놀기만하는애들보면 좀그렇더라고요. 교회에서는 장학금도주고하는데 그돈으로 자기입을거, 외국여행가는애들보면인상찌푸려짐. .
  • @착실한 냉이
    글쓴이글쓴이
    2015.9.6 19:21
    음 학생과 직장인은 또 좀 포지션이 다르지 않나요?

    헌금봉투에 이름쓰고 그런다던데...

    그런건 사실이 아닌가요?
  • @글쓴이
    직장인이래도 결혼하지않은이상 걍청년부죠. 청년부래도 취준생,시험준비생.직장인.백수다양하구요. . . 일일이 남의헌금봉투보는것도아니구 이름은 누구건지알기위해쓰고 나중에 세금정산할때 자기가낸헌금액수뽑아서 기부금내역뽑는데 사용되죠.^^ 초등학생이래도 십일조하는애들은 용돈천원받아도 백원내는애들있고 어른들이래도 안내는사람은안내고.대신 감사헌금-좋은일에감사또는기원(?)하기위해내는-은 오히려 많이 내는것같아요.저나름의 분석으론ㅋㅋ 중소형교회에는 주보(교회안내지)에 누가무슨헌금햇다고 매주나가거든요. 근데이게 사람마다월급받는날도다르고 이름도많고 누가냇고안냇고 판단할수없죠. .이것역시 자신이냇는데 혹시누락되는일있을까봐 이름 매주 주보에 기재하는거구. 내고안내고는 개인의신앙이고 안좋게보지않아요. 오히려 눈치주는건 헌금문제가아니라 무슨행사잇을때 땡땡이치면 뭐라말하죠. 이것도 좀 다닌사람한테만해당하구요.맘편히가세요. 사람사귀려면 대형교회는비추. .누카누군지모르고 뭔가 좀 인간적인 그런면이덜하더라구요. ㅠ
  • @착실한 냉이
    성당에서도 꼭 만원씩 내고 그래야하는거 아닙니다 천원씩 내도 내고 안되면 헌금통 돌때 기도만 드려도 됩니다 마음을 헌금하는거에요 상관없어요
  • @귀여운 콜레우스
    글쓴이글쓴이
    2015.9.7 11:44
    성당은 완벽 자율이죠
  • 기독교=천주교(가톨릭)+개신교 입니다.
  • @의연한 봉의꼬리
    +그리스정교회
  • 마이파티 하시는 건 어떨까요...?
  • 아니면 학교 안에 기독교 동아리 같은 거 들어가봐도 될 것 같아요! 학교 사람들이랑 같이 다니기 때문에 학교 안에서도 친구 사귀기 좋고 또 기독교 동아리라 처음 만난 사람들도 따뜻하게 잘 맞아주잖아요! 학교에 포스터나 이런거 보시고 맘에 드시는 기독교 동아리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야릇한 파
    글쓴이글쓴이
    2015.9.6 21:10
    졸업하고 일하고 있어요 ㅎㅎ 사람만나러 갔다가 정신적인 양식을 얻는다면 그 또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뇨
  • @귀여운 중국패모
    글쓴이글쓴이
    2015.9.6 22:42
    위에 읽어보니 주보에 이름 싣고 봉투에 이름쓰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눈치 줄 환경이 조성되어있는것 같은데.
    Xxx5000원 yyy30만원. 비교가 안될수가 없을듯
  • @글쓴이
    금액 안나옵니다 ㅋㅋㅋㅋ 주보에 이름만 나와요 근데 그이름 다 찾아보는 사람들 없습니다 누가 안냈는지 이런거 하나도 신경인씀
  • 물론 십일조를 하는게 올바른 신앙생활이긴 하지만, 새신자에게 그걸 강요하고 눈치주진않아요!! 그건 어디까지나 확실한 믿음이 선 이후의 행실일뿐, 그게 없는자에게 헌금만을 바라는건 위선의 신앙을 가지라는 말이겠죠? 맘편하게 나가보세요~ 단지 윗댓글처럼, 교회도 어쨌든 사람의 모임이기때문에 이런저런 사람이 다있다는것만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사람만나러
    교회나가보시는 분이 교회에도 이런사람이 있다니... 하고 상처받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ㅠㅠ 좋은 교제 하시길 바랄게요^.^
  • 동아리는 딱히 추천 안드려요 교회사람인 저도 조금 극성인 부분이 조금 있어서.. 교회 나가시다가 아닌 거 같으면 나오시면 됩니다 현금은 정말 아무도 신경안쓰고요
  • 십일조 안내는 교인들도 많아요. 그런거 강요하는 곳이면 안가는게 맞고요. 자기 선에서 성의껏 하는거죠
  • 댓글을 너무 늦게달았는데 장전제일교회 와보세요 오전예배까 처음부터 다 드리시진 않으시겠죠..? 청년부 예배땐 헌금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뭐 주보에 누가 뭐냈다는것도 아예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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