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맹점이긴 하지만,
제적이라는 게 한 학기 공부 못했다고 당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선거 활동이나 학교 행사 때문에 학업에 열중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제적당한 걸 설명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되고,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고하는데, 부산대 학생도 아닌 분이 짊어지겠다고 하는 책임이 무엇인지, 그 책임을 무슨 수로 지겠다는 것인지...
어찌어찌 제적 번복돼서 부총 직위 유지한다고 해도, 임기도 몇 달 안 남았는데 그냥 깔끔하게 학교 생활에서 손 떼시는 게 보기 좋은 그림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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