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엄마께서 갱년기같다고 하시던걸 들었는데 오늘 하교하고 나서 제가 엄마께 진짜 사소한 일로 아까 벌컥 화를내버렸는데 갑자기 엄마가 우시더라구요 그런모습은 처음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제가 엄청 잘못한건 맞지만 ..그래도 엄마 기분풀어드리는 방법 ..? 평소에 가족간에 애정표현같은것도 잘 안하는 편인데어떡하죠 너무 놀랐고 걱정이되고 그래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우리엄마는 우울증 왔었어요 치료도 받으시던데 .. 결국 극복하셨는데 엄마는 밖으로 많이 다니셨어요 음악배우시면서 공연도 하고(음악전공아닌데도요..) 종교활동도 하고 그렇게 8년 지내니까 우울증 사라진거같다고 하더라구요.. 글구 울엄마말로는 젤 필요한게 딸이래요 말들어주고 편들어주는 딸
그때 잘 넘겨야해요..아니면 심한 우울증으로 올수도있어요. 관심 많이 가지시고 시간 따로 내어서 밥먹으러 같이 가는등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 그게 갱년기랑 자녀들이 성인이 되면서 멀어지는거에대한 허한거때문에 더 심하다고하더라구요. 우리 또래의 부모님들은 대부분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아무튼 관심 많이가져주고 얘기 들어주고 맛있는거 먹으러다니고 그러세요!
뉴몬플러스나 일본약 '이노치노 하하' 복용을 권장드립니다. 여성 갱년기는 여성 혼자만 안고 가야할 문제가 아닌 온가족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여성으로서의 기능을 상살해가고 있다는 사실에 우울증이 안걸릴 여자가 누가 잇겠습니까 광고는 절대 아닌데 생약성분이라, 호르몬제에서 일어나는 부작용을 걱정하실 필요도 없고, 제가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는데 저희 어머니도 갱년기 때문에 고생 정말 많이 하셨거든요. 아들바라기인데 아들이 옆에 없다고 우울증걸리시고 장난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사드린 약이 효과가 좋아서 지금까지 꾸준히 복용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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