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가 참...

부자 미국부용2015.09.13 21:21조회 수 1114댓글 12

    • 글자 크기

거의 한달에 1번보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만 너무 좋았기에 다 감수하고,

 

중간쯤은 서로 적응도 되고 나름 잘 보냈는데, 이제 지치기도 하고 그것때문에 어느정도 마음도 식어..

 

그냥 미적지근하네요.. 그렇다고 싫은것은 아니고 좋아하는데..

 

당장 주위에 마음에 드는 여자가 보인다거나 자주 만나는 친구커플을 볼때면 마음 한켠이 허하면서..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2년간 사귀었기에 헤어지면 슬플 것같고.. 그렇다고 헤어질 이유도 없고 아직 좋아하지만.. 

 

어느정도 지쳤고 제 마음이 서서히 식어가는게 느껴집니다.

 

 

아마 대부분이 그러면 헤어져라 라고 말하시겠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하 울적하네요.. 

    • 글자 크기
콘돔 어떻게 껴요? (by anonymous) 너무힘듭니다ㅠㅠㅠ (by 거대한 홑왕원추리)

댓글 달기

  • 배부른 소리 하고 앉아계시네요
  • @바쁜 털머위
    22222222
  • @바쁜 털머위
    글쓴이글쓴이
    2015.9.13 21:27
    여자친구 있다는게 배부른소린가요?
  • 장더리 연애힘들죠. 저는 서울 부산 연애중입니다. 이주에 한번 자주 보면 일주일에 한번이요. 지금 삼년이 다되어 가는데요. 장거리의 매력은 애틋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고나서 헤어지면 또 얼마간 못본다는 생각에 애틋하거든요. 저희도 위기가 있었지만 새로운데 놀러가고 즐기면서 극복한거같아요
  • @저렴한 천남성
    처음부터 장거리는 아니셨을꺼같은데 어느정도 가까이 지내시다가 장거리되신지는 얼마나되신건가요?
  • @느린 땅비싸리
    저 처음부터 장거리였어요. 군대있을때 면회온 여자친구보고 반해서 연락처를 얻었는데 서울에 살더라구요 ㅎㅎ
  • ㅋㅋ저도 한달에 한번보는 장거린데 딱 저런 감정 느낀적 있어요.. 근데 또 헤어질건 아니니까ㅠ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니까 또 괜찮아졌어요.
  • 중거리 커플인데, 뭐 그러다 다시 좋아지고 그래요 좀 기다려봐요 그게 연애하는 맛이죠
  • 근데 더 애틋해서 좋은 것도 있어요
  • 중거리커플에요 3-4년 만났는데 오늘 크게 싸웠어요
    뭔가 끝을 보는듯한 느낌이에요 아..모르겠어요 어렵네요
  • 결혼해서도 주말부부할건지요..? 그때도 애뜻할까요..? 장거리는 단거리가 되지 않는 한 결국 헤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헤어질거 왜 붙잡고 있는지.. 시간낭비 같네요.. 주변 좋은 사람 만나 남들 부러워 하는 연애하세요~ 괜히 교통비에 헛돈 붓지 마시구요~
  • 장거리 겅색해서 들어왔다가 정말 공감하고 갑니다.
    한달에 한 번 만나서 그런지 미적지근..그렇다고 안좋아하는 건 아닌데 하하
    저도 제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어요..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장거리 연애가 참...12 부자 미국부용 2015.09.13
26462 너무힘듭니다ㅠㅠㅠ15 거대한 홑왕원추리 2015.09.13
26461 짝사랑6 초연한 도깨비바늘 2015.09.13
26460 전 연인5 근육질 왕솔나무 2015.09.13
26459 .5 발랄한 하늘말나리 2015.09.13
26458 오늘2 재미있는 미국실새삼 2015.09.13
26457 [레알피누] 바람피는거요13 때리고싶은 미국쑥부쟁이 2015.09.13
26456 [레알피누] .6 촉촉한 섬초롱꽃 2015.09.13
26455 여자분들 마이러버 체형 어떻게 입력하시나요?12 냉정한 털머위 2015.09.13
26454 취미도 매칭 목록 들어갔으면 좋겠어요ㅜ9 무좀걸린 물푸레나무 2015.09.13
2645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7 똑똑한 튤립 2015.09.13
26452 마이러버3 머리나쁜 인삼 2015.09.13
26451 헝...4 발랄한 고추나무 2015.09.13
26450 남친있는 여자...9 청결한 낙우송 2015.09.13
26449 여자가3 촉박한 부레옥잠 2015.09.13
26448 .10 무좀걸린 여주 2015.09.13
26447 여자분들중7 점잖은 당매자나무 2015.09.13
26446 아 헤어진지 2달째인데 아직도 생각나네요ㅠㅠ6 일등 낭아초 2015.09.13
26445 마이러버 신청해봤어요3 세련된 튤립나무 2015.09.13
26444 .10 조용한 다릅나무 2015.09.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