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급한 고백?

힘쎈 나도풍란2012.09.28 09:40조회 수 2627댓글 14

    • 글자 크기
시간 가면 달라지나? 안땡길꺼 똑같을 꺼!
오래보면 안다 했나? 오랜 관리 힘만 든다!
풀어진 남정네 모습 반할꺼면 이미 옛날에 반했다!

돌직구 안 받을꺼면 재지마라~
어차피 안받을 꺼 돌직구다 뭐라 마라~

나는 그런 남자! 질질끌면 지쳐버린다~
한눈에 꽂힌 너 아니면 
이미 불탄 사랑이 아니면 
적당히 큰 호감만으론 애초에 너를 그리 오래 보기 힘들다!

다알고 사귀려 들지마라~
사귀면서 아는거다!
얼만큼 썸타며 알아내려하나?
어차피 사귀고 나야 알게 될 꺼!
니가 날 다 알꺼 같다는 건 내가 너를 여자로 안본다는 거다!

알수록 발견될 장점은 한개, 단점은 왕창~!
미운 말 하나를 덮으려면 칭찬을 일곱개 해야한다더라!

사랑하고 알아가라! 알고나서 사랑 할 리 없다!
나를 다 알고서도 사랑할수 있다고?
니가 내 어머닌가? 내 핏줄인가?

니가 사랑에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그럴수 있다 말하나?

그게 진짜라면
이미 식 올렸겠지...

난 남자야 이런 생각뿐인.. 망구 내생각인 남자다.

그날 그 기회를 놓친걸 훗날 너의 큰 후회로 남을꺼다.

왜냐면...지금은 내 초 강속 돌직구를 받아준 여친이 생겼거든!
잘봐둬라 니들이 알아가려던 그 모습!
지금 내가 사랑하는... 
내 몸 다 불태워 앞으로 더 사랑할 지금 여친에게 보여줄꺼거든...
니들 머릿속에 후회가 가득하게..지금여친 앞날에 사랑,행복만 가득하게..

급한고백? 돌직구 이야기가 하도 많이 보여서 
갑자기 내 돌직구 장외홈런으로 날리던 니들이 생각나서~

앞으로 내 확고한 사랑 다짐하며 뻘글함 날려본다.
    • 글자 크기
남친인 척 하지마 쫌 ㅡㅡ (by 쌀쌀한 이질풀) 여자문제 (by 무심한 다래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997 외모에자신없는여자사람인데요46 현명한 들깨 2012.09.28
1996 아놔?9 침울한 튤립나무 2012.09.28
1995 추석에 중도 사물함이용 가능한가요?10 나쁜 민백미꽃 2012.09.28
1994 남친인 척 하지마 쫌 ㅡㅡ28 쌀쌀한 이질풀 2012.09.28
돌직구? 급한 고백?14 힘쎈 나도풍란 2012.09.28
1992 여자문제11 무심한 다래나무 2012.09.28
1991 [레알피누] 여자 사람 친구만 많은게 고민13 잉여 잔대 2012.09.28
1990 [레알피누] 여자가 솔로인거 어떻게알아요?10 수줍은 잣나무 2012.09.28
1989 그런데 익게로부터 신상을 털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나요?6 한심한 솜방망이 2012.09.28
1988 너무 무기력해요..25 느린 도깨비바늘 2012.09.28
1987 고백타이밍 딱 이때다 느낌이 안오나요?6 겸연쩍은 오미자나무 2012.09.28
1986 고민이라기보단 넋두리..8 이상한 돌피 2012.09.28
1985 멘토링4 착실한 호랑버들 2012.09.28
1984 고백의 타이밍에 관해 질문합니다 여성분들!!10 착실한 클레마티스 2012.09.28
1983 신상털기에 대해 지금 익게상황과 아주 유사한 케이스를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아 보여드릴려고 합니다.14 한심한 솜방망이 2012.09.28
1982 으으으으 ㅠㅠ4 보통의 풍선덩굴 2012.09.28
1981 우리과에 정말 아름답고 제 이상형이 있는데5 섹시한 쇠비름 2012.09.28
1980 고백 반박글18 흐뭇한 벼 2012.09.28
1979 제발 부탁인데 고백 급하게 하지 마세요22 착잡한 창질경이 2012.09.28
1978 사랑에 실패한 남자분들께 제발 알려드리고 싶은 말38 잉여 은방울꽃 2012.09.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