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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아줌마 할머니들
재미있는 달래
2015.09.19 12:14
조회 수
1874
추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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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느낀점 : 이동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리에 앉기 위해 지하철을 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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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문? 넉터 근처에서 노래 부르시는 분들 그만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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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환삼덩굴
2015.9.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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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세요ㅋㅋㅋ
유능한 달맞이꽃
2015.9.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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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일반석에 짐 한가득안고 앉아있었는데 제자리 옆에서 할주머니가 자리날때마다 친구뻘분들에게 저기앉아라 저기앉아라 하는데 진짜 제가 죄지은것마냥 가시방석 같더라고요. 나중에 제가 짐들고 일어스니깐 미안했는지 조용해지더군요
처참한 초피나무
2015.9.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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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에는 비매너로 응답.
착한 질경이
2015.9.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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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자리를 요구하는게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죠
멍청한 홍가시나무
2015.9.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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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치고 서로째려보는거면 덜덜
귀여운 나팔꽃
2015.9.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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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기는 기본ㅋ
문열리고 아직 사람들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밀고 들어가기도 기본ㅋ
일반석에 앉아도 웬만하면 자리 다 비켜드리는데 가끔 몸이 너무 안좋거나 짐이 너무 많아 앉아있으면 왜 안비키냐고 눈치주는 것도 다반사죠.
물론 신사적이신 어르신분들도 많지만 저는 매일 이렇게 한 두분씩 이런분들 꼭 보네요.
그래서 대중교통이 끔찍해요.
무거운 별꽃
2015.9.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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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줌마분들 앉고싶은거 알겠는데 너무 억척스러워요 ㅠ
방구쟁이 편도
2015.9.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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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없는 곳에서 살다가 부산대와서 지하철을 처음 타봤는데, 가장 놀랐던건 할머니 아줌마들이 줄을 절대 서지 않는다는 거였죠.
매일 타면서 새치기를 안당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것이 놀라울따름ㅋㅋㅋ 그런데 앉기는 무조건 앉아가야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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